“네이버 충격 탈락” LG가 1등 했다? 한국 AI 국가대표 선발전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1 22:52
기사 3줄 요약
- 1 AI 국가대표 1차, LG·SKT·업스테이지 통과
- 2 네이버·NC 탈락 충격, 독자 모델 기준 미달 논란
- 3 정부, 진정한 기술 독립 위해 한 팀 추가 선발 예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인공지능(AI) 국가대표’를 뽑는 오디션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의 1차 평가 결과인데요.
모두의 예상을 깨고 국내 IT 공룡인 네이버가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반면 LG AI연구원은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기준으로 평가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LG는 웃고, 네이버는 울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한국판 AI의 기술 자립을 위한 첫 관문이었습니다. 평가 결과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개 팀이 합격점을 받아 2차 단계로 진출했습니다. 특히 LG AI연구원은 벤치마크, 전문가, 사용자 평가 등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싹쓸이했습니다. 반면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네이버는 종합 점수에서는 상위권이었지만, ‘독자성’이라는 엄격한 기준을 넘지 못했습니다.왜 네이버는 탈락했을까?
이번 평가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순수 국산 기술’이었습니다. 정부는 해외 모델을 가져와서 조금 고쳐 쓰는 방식은 인정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마치 요리 대결에서 시판 소스를 사 와서 맛을 낸 참가자는 탈락시킨 것과 같습니다. 네이버의 모델은 중국 알리바바의 AI 모델과 구조가 매우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손으로 만든 AI만 인정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우리만의 AI가 왜 중요할까
우리가 흔히 쓰는 챗GPT는 미국 기업이 만든 서비스입니다. 만약 해외 기업이 기술 공유를 중단하거나 가격을 올리면 우리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기술 종속을 막기 위해 정부는 ‘소버린(Sovereign) AI’, 즉 AI 주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은 앞으로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한국형 AI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정부는 탈락한 기업들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 한 팀을 추가로 더 뽑아 경쟁을 붙일 예정입니다. 한국이 AI 기술 독립을 이뤄내고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개발, 독자 기술만 고집해야 할까?
독자개발
0%
0명이 투표했어요
오픈소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