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탈락 충격” 한국 AI 국가대표, LG가 1등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3 23:33
기사 3줄 요약
- 1 네이버와 엔씨, AI 국대 선발전 탈락
- 2 LG·SKT·업스테이지 2차 관문 통과
- 3 정부, 탈락팀 포함해 1곳 추가 모집
우리나라를 대표할 인공지능(AI)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IT 공룡으로 불리는 네이버가 1차 관문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반면 LG와 통신사 SKT, 그리고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당당히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1차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사업은 해외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만의 AI 기술을 갖기 위한 중요한 국가 프로젝트입니다.
“네이버가 떨어졌다고?” 1등은 LG
이번 평가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단연 LG AI연구원의 약진입니다. LG는 성능 평가와 전문가 평가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SK텔레콤과 AI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도 우수한 성적으로 2차 단계에 진출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연구기관이 선정한 ‘주목할 만한 AI 모델’에도 등재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네이버클라우드와 엔씨소프트(NC AI)는 탈락의 쓴맛을 봤습니다. 기술력은 좋았지만 ‘독자성’이라는 엄격한 기준을 넘지 못한 탓입니다.“빌려 쓰면 안 된다” 엄격했던 기준
정부가 내세운 이번 사업의 핵심은 ‘완전한 기술 독립’이었습니다. 남의 기술을 가져와서 다듬는 것이 아니라, 바닥부터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야 진짜 국산 AI로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쉽게 말해, 기존에 있는 해외 모델을 가져와서 조금 고치는 ‘파인튜닝’ 방식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데이터 수집부터 학습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내야만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네이버의 모델은 독자적인 설계보다는 기존 모델을 재학습한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독자성’ 점수에서 밀려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습니다.“아직 끝 아니다” 패자부활전 예고
정부는 이번 결과로 끝내지 않고 추가 기회를 열어두기로 했습니다. 탈락한 기업이나 새로운 기업을 대상으로 한 팀을 더 뽑을 예정입니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4개 팀은 2026년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추가로 뽑히는 팀에게는 ‘K-AI 기업’이라는 명칭과 함께 막대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기업 경쟁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우리 기술로 만든 AI가 있어야 미래에 해외 기업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 개발, 독자 기술 vs 효율성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독자 기술
0%
0명이 투표했어요
효율성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