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 잡으러 왔다” 앤트로픽, 역대급 성능 ‘오퍼스 4.6’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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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6 16:23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최상위 모델 오퍼스 4.6 공개
- 2 100만 토큰 처리하며 코딩 실력 압도적
- 3 GPT 제치고 업무용 AI 왕좌 노림
“이게 정말 가능하다고?” 전 세계 AI 업계가 또 한 번 술렁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자사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오퍼스 4.6’을 전격 공개하며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었습니다. 이번 모델은 단순한 성능 업그레이드를 넘어섰습니다.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트’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앤트로픽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사용자의 명령을 단순히 수행하는 것을 넘어 복잡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합니다. 마치 숙련된 비서처럼 말이죠.
100만 개의 정보를 한 번에 기억한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바로 압도적인 정보 처리 능력입니다. 클로드 오퍼스 4.6은 무려 100만 토큰의 컨텍스트 창을 지원합니다. 이는 책 수십 권 분량의 정보를 한 번에 입력받아 기억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방대한 양의 법률 문서나 논문, 코드를 한 번에 처리해야 하는 전문가들에게는 꿈같은 기능입니다. 단순히 기억력만 좋아진 것이 아닙니다. 긴 호흡의 작업에서도 문맥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일관성을 유지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스스로 코딩하고 오류까지 잡아낸다
개발자들의 밤샘 작업을 줄여줄 혁신적인 기능도 대거 탑재되었습니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오퍼스 4.6은 대규모 코드베이스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스스로 코드를 짜는 것은 물론이고 오류를 찾아 수정하는 ‘디버깅’ 능력까지 갖췄습니다. 기존 모델들이 코드를 짜다가 멈추거나 엉뚱한 답을 내놓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입니다. 실제로 코딩 능력을 평가하는 ‘터미널-벤치 2.0’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제 AI가 단순한 코딩 보조를 넘어 동료 개발자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는 셈입니다.GPT를 뛰어넘는 압도적 성능
경쟁자인 오픈AI의 GPT 시리즈와의 비교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경제적 가치가 있는 지식 작업 능력을 평가하는 테스트에서 오퍼스 4.6은 GPT-5.2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온라인 정보 검색 능력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적응형 사고’ 기능을 통해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AI가 스스로 생각의 깊이를 조절합니다. 쉬운 문제는 빠르게, 어려운 문제는 깊게 고민하여 효율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잡았습니다.내 업무 책상 위로 들어온 AI
이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 작업도 AI에게 맡길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엑셀과의 연동이 대폭 강화되었고, 파워포인트 기능도 연구용 미리보기 형태로 출시되었습니다.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해 표를 만들거나 발표 자료를 구성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또한 ‘Cowork’ 기능을 통해 여러 개의 AI 에이전트가 팀을 이뤄 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획, 분석, 제작 등 서로 다른 역할을 맡은 AI들이 알아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세상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가격은 100만 토큰당 입력 5달러, 출력 25달러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성능은 올리고 가격 장벽은 유지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앤트로픽의 이번 모델이 과연 AI 시장의 패권을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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