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해고만 한다고?” 실리콘밸리, 돈 버는 ‘진짜 방법’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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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2 22:06
기사 3줄 요약
- 1 실리콘밸리, 비용 절감 넘어선 AI 제2의 물결 주목
- 2 뉴스·운동·게임 등 AI로 대체 불가능한 경험 제공
- 3 소비자 지갑 여는 10배 가치 창출이 생존 열쇠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인공지능(AI) 산업의 흐름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AI가 사람을 자르고 비용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돈을 벌어다 주는 새로운 서비스가 핵심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AI 제2의 물결'이라고 부르며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없던 놀라운 경험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경고입니다.
비용 절감은 옛말, 이제는 '경험'이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챗GPT 같은 기술은 주로 회사의 지출을 줄이는 도구로 쓰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투자자들과 창업가들은 이 흐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AI 스타트업 인월드의 창립자 카이런 깁스는 "다음 물결은 이전에 존재할 수 없었던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단순히 싸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지갑을 열 수밖에 없는 새로운 제품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유명 벤처 캐피털과 오픈AI, 구글의 리더들도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며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기꺼이 돈을 지불할 만한 가치를 창출해야 경제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10배 비싸도 사고 싶은 제품을 만들어라
와이 콤비네이터의 CEO 개리 탄은 "5% 효율을 높이는 것에 만족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지금보다 10배 더 많은 돈을 낼 만큼 훌륭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 규모의 AI 스택'이라는 기술적 뒷받침이 필수적입니다. 수백만 명이 동시에 접속해도 0.3초 안에 반응하는 속도와 개인의 취향을 완벽히 파악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AI 모델은 더 작아지고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전에는 상상만 했던 서비스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AI 서비스들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대표적인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뉴스 플랫폼 '파티클'은 AI가 팟캐스트 내용을 분석해 사용자가 관심 있어 할 만한 부분만 기사로 요약해 줍니다. 피트니스 앱 '러부'는 "시험 끝났죠? 이제 운동해요"라며 사용자의 상황에 맞춘 알림을 보냅니다. 이런 개인화된 메시지는 일반 알림보다 클릭률이 4배나 높습니다. 게임 분야에서도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스테이터스'라는 게임에서는 사용자의 행동에 따라 AI 캐릭터들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며 매번 다른 상황을 연출합니다. 결국 AI 제2의 물결의 성공 여부는 기술력이 아니라 우리 삶에 얼마나 깊이 들어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대체 불가능한 경험을 주는 AI만이 살아남을 것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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