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조 잭팟 터졌다” 블랙스톤이 인도 AI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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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16 10:23
기사 3줄 요약
- 1 블랙스톤, 인도 AI 기업에 1조 7천억 원 투자 단행
- 2 네이사, GPU 2만 개 확보해 현지 인프라 시장 장악 예고
- 3 데이터 주권 중요해지며 인도 내 맞춤형 AI 수요 폭발
최근 인도 AI 시장에 천문학적인 자금이 쏟아지며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인도의 신생 스타트업 네이사(Neysa)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투자 규모는 무려 12억 달러로 한화 약 1조 7천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이는 인도 기술 스타트업 역사상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자금 조달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블랙스톤은 왜 인도에 꽂혔을까
블랙스톤은 이번 투자를 통해 네이사의 지분 과반을 확보하며 경영에 참여하게 됩니다. 투자는 주식 매입과 부채 조달을 합쳐 진행되며 네이사의 성장을 전폭 지원할 예정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인도의 데이터 소비량과 AI 기술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특히 데이터가 국경을 넘지 않도록 하는 데이터 주권 문제가 중요해지며 현지 인프라가 절실해졌습니다. 네이사는 단순한 클라우드 회사가 아니라 AI 구동에 필수적인 GPU 인프라를 전문으로 다룹니다. 기존 거대 기술 기업들이 놓치고 있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GPU 2만 개로 만드는 AI 제국
네이사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현재 1,200개 수준인 GPU를 2만 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인도 전체에 깔린 GPU가 6만 개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시장 판도를 뒤집을 만한 숫자입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인도의 GPU 수요가 향후 몇 년 안에 200만 개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융이나 의료처럼 보안이 중요한 기업들은 해외 서버 대신 네이사의 현지 서버를 찾게 될 것입니다. 네이사의 공동 창업자는 고객들이 24시간 밀착 지원과 빠른 응답 속도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고객 수요에 맞춰 네이사는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힘쓸 예정입니다.멈추지 않는 AI 인프라 전쟁
이번 투자는 블랙스톤이 전 세계 AI 인프라 시장을 장악하려는 큰 그림 중 일부입니다. 블랙스톤은 이미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도 데이터 센터와 AI 기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해 왔습니다. 앞으로 인도 AI 시장은 네이사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사는 내년 매출을 3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우며 거침없는 행보를 예고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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