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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3강 노린다” 한국, 8조 원 투입해 ‘승부수’ 던졌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2.23 03:04
“AI 3강 노린다” 한국, 8조 원 투입해 ‘승부수’ 던졌다

기사 3줄 요약

  • 1 정부 R&D 예산 8조 확정 발표
  • 2 AI 3강 도약 위해 기술 집중 투자
  • 3 실패 용인하는 도전적 환경 조성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과 미래 기술 패권을 잡기 위해 칼을 빼 들었습니다. 내년에만 무려 8조 원이 넘는 돈을 연구개발(R&D)에 쏟아붓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예산 증액을 넘어, 글로벌 기술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승부수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6년도 R&D 예산은 총 8조 1,188억 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5.4%나 폭증한 수치입니다. 정부는 이 막대한 예산을 바탕으로 한국을 'AI 3강 국가'로 도약시키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8조 원 돈보따리, 도대체 어디에 풀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미래 먹거리' 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입니다. 정부는 바이오, 양자, AI 반도체 등 세상을 바꿀 핵심 기술에 예산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인간처럼 움직이고 생각하는 '피지컬 AI'와 6G 통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합니다. 특히 양자 컴퓨터 기술 확보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꿈의 소재로 불리는 나노·미래 소재 개발에도 900억 원 이상을 투입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차세대 반도체와 이를 뒷받침할 슈퍼컴퓨팅 인프라 구축에도 아낌없는 투자가 이루어집니다. 이는 구글이나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구분주요 투자 내용2026년 예산
AI·SW차세대 AI, 피지컬 AI 등약 3,280억 증액
양자양자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500억 원
바이오AI 기반 첨단바이오 실험실135억 원

연구하다 망해도 용서해 준다고

돈만 쓴다고 기술이 발전할까요. 정부는 연구 환경 자체를 뜯어고치는 파격적인 시도를 감행합니다. 바로 '실패를 용인하는 연구 문화'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앞으로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운 연구라면 결과가 실패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연구자들이 실패가 두려워 성공하기 쉬운 안전한 연구만 한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평가 등급제를 폐지하고, 연구 과정이 성실했다면 실패도 자산으로 인정합니다. 또한, 연구자들이 서류 작업에 치여 연구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출 서류를 대폭 줄이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합니다. 이는 연구자들이 오로지 기술 개발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한국판 ‘머스크’ 나올 수 있을까

이번 계획에는 지역 균형 발전과 인재 양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광주, 대구, 경남 등 전국 4개 권역에 'AI 혁신 거점'을 만들어 지역별로 특화된 AI 기술을 키웁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젊은 과학자들을 위한 혜택도 늘어납니다. 이공계 석·박사 학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연구할 수 있도록 장려금을 지원하는 대학을 50곳 이상으로 늘립니다. 또한, 세계적인 수준의 해외 연구자를 한국으로 유치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가 한국 과학기술의 체질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단순한 추격자가 아닌, 기술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 나아가는 발판이 마련된 셈입니다. 2026년, 과연 한국은 AI 3강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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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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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 R&D 투자, 혁신의 발판 vs 세금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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