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산업/비즈니스

“180만 민원 쏟아졌다” 6일 만에 정부사이트 만든 AI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5 14:49
“180만 민원 쏟아졌다” 6일 만에 정부사이트 만든 AI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AI, 정부 국민소통 플랫폼 단 6일 만에 구축
  • 2 두 달 만에 180만 건 넘는 의견 접수, 237건 정책 반영
  • 3 베스핀글로벌 ‘에이전틱 AI’ 기술력 입증 사례
단 6일 만에 정부의 공식 소통 사이트가 만들어졌습니다. 놀랍게도 이 프로젝트를 해낸 것은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이었습니다. 오픈 두 달 만에 무려 180만 건이 넘는 국민 의견이 쏟아졌고, 이 중 237건은 실제 정책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아니, 6일 만에 어떻게 만들었다는 거야?

AI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헬프나우’라는 자체 AI 솔루션을 사용했습니다. 여기에 네이버의 AI ‘클로바X’를 결합해 엄청난 시너지를 냈습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에이전틱 AI’인데, 스스로 생각하고 일을 처리하는 똑똑한 AI 비서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국민들이 올린 긴 글을 짧게 요약해주고, 주제별로 착착 분류해 담당 부서까지 추천해주는 일을 알아서 처리합니다. 또한, 글자뿐만 아니라 음성이나 이미지 파일로도 의견을 낼 수 있게 만들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썼어?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두 달 동안 180만 9711건의 의견과 1만 3470건의 정책 제안이 등록됐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변화로 이어졌다는 점입니다. 이 덕분에 국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237개 아이디어가 실제 국정 과제로 채택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AI가 수많은 의견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정책 담당자에게 전달한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 것도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게 앞으로 우리 삶에 무슨 상관인데?

이번 성공은 AI가 정부의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복잡하고 오래 걸리던 일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베스핀글로벌은 과거 백신 예약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도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공공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앞으로 공공 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 의료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여러 분야에서 AI가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와 함께하는 더 편리한 미래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가 공공행정을 대체해도 될까?

댓글 0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