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해🦉
산업/비즈니스

“영업사원 10명 몫을 혼자서 해낸다?” 수출길 뚫어주는 AI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5 17:41
“영업사원 10명 몫을 혼자서 해낸다?” 수출길 뚫어주는 AI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그린다에이아이, AI 해외영업 솔루션 ‘린다’ 대대적 리뉴얼
  • 2 클릭 한 번으로 해외 바이어 찾고 이메일까지 한번에 해결
  • 3 이미 320개 기업 사용 중, 한국 기업의 수출길 도우미로 주목
해외 영업을 위해 여러 나라의 바이어를 찾고, 일일이 이메일을 보내는 일은 이제 옛말이 될지도 모릅니다. 최근 국내의 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개발한 해외영업 전문 AI 서비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린다에이아이’라는 회사가 만든 ‘린다(Rinda)’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뭐가 달라졌는데?

린다는 원래도 해외 영업을 돕는 AI 서비스였지만, 최근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훨씬 더 똑똑하고 편리해졌습니다. 이전에는 바이어를 찾기 위해 여러 화면을 복잡하게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단 하나의 화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메뉴도 5개에서 3개로 단순화해 누구나 쉽게 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바이어를 찾은 후, 그 자리에서 바로 맞춤형 이메일을 작성하고 발송까지 할 수 있게 기능이 통합된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업무 효율이 극적으로 높아진 셈입니다.

어떻게 쓰고 누가 쓰는 건데?

린다는 해외로 물건을 팔고 싶은 국내 기업들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AI가 전 세계의 잠재 고객, 즉 바이어를 찾아주는 것부터 시작해 각 바이어의 담당자 정보를 수집하고, 관심을 끌 만한 이메일을 보내는 것까지 영업의 전 과정을 돕습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린다는 출시 이후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등 해외 기업을 포함해 이미 320개가 넘는 기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린다를 사용해 실제 해외 진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서비스는 무료 요금제부터 전문가가 직접 영업을 대행해 주는 월 79만 8천원짜리 요금제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AI, 앞으로는 어떻게 되는 거야?

그린다에이아이는 2023년 3월에 설립된 신생 기업입니다. 원래는 금융 분야 전문 AI를 개발했지만, 2025년 B2B 영업 지원 솔루션으로 사업 방향을 과감하게 바꿨습니다. 그린다에이아이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능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화장품과 같은 뷰티 산업에 특화된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편집자 프로필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AI PICK 로고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

AI 영업 도구, 일자리 위협일까 기회일까?

댓글 0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