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대신 AI 로봇이 용접?” 현대가 그리는 미래 조선소의 모습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5 19:39

기사 3줄 요약
- 1 HD현대삼호, LG CNS 등과 미래형 조선소 구축 협력
- 2 사람 닮은 AI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
- 3 위험 공정 자동화로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동시 확보
미래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 현실이 될 것 같습니다.
사람 대신 인공지능(AI) 로봇이 배를 만드는 시대가 곧 열립니다. HD현대삼호가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손잡고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조선소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뭘 개발하는데?
이번 협력은 조선소의 미래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세 회사는 사람처럼 생긴 휴머노이드 로봇과 스스로 물건을 나르는 자율이동로봇(AMR) 개발에 힘을 합칩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삼호는 현장 데이터와 시설을 제공합니다. LG CNS는 조선소에 맞는 AI 플랫폼을 만들고, HD현대로보틱스는 로봇의 정교한 움직임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합니다.이게 왜 중요한 건데?
조선소는 그동안 위험하고 힘든 작업이 많았습니다. 기존의 자동화 기술로는 복잡한 용접이나 조립 과정을 모두 처리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AI 휴머노이드 로봇이 도입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용접부터 조립, 검수까지 사람이 하던 복잡하고 위험한 일을 로봇이 대신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고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부터 자동화 혁신센터를 만들어 로봇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왔습니다. 이번 협력은 그 노력의 연장선에 있습니다.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이번 프로젝트는 각 분야 최고 기업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LG CNS는 세계적인 수준의 AI 기술을, HD현대로보틱스는 이미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로봇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의 김재을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하는 미래 조선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의 협력이 한국 조선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로봇이 인간과 함께 일하는 미래 조선소의 모습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조선소 AI 로봇, 일자리 창출일까 위협일까?
창출
0%
0명이 투표했어요
위협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