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들 진짜 큰일났다” AI에게 말로 시키는 코딩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11.06 19:54
기사 3줄 요약
- 1 콜린스 사전, 2025 올해의 단어로 ‘바이브 코딩’ 선정
- 2 AI에게 말로 시키면 코드를 짜주는 새로운 개발 방식
- 3 개발자 역할 변화 및 코딩의 미래에 큰 영향 예고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사전 출판사 콜린스가 2025년 ‘올해의 단어’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선정했습니다. 조금은 낯선 이 단어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의 거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바이브 코딩은 쉽게 말해, 인공지능(AI)에게 우리가 쓰는 자연스러운 말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AI가 알아서 코드를 짜주는 새로운 개발 방식을 의미합니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몰라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가까워진 것입니다.
그래서 바이브 코딩이 정확히 뭔데?
이 개념은 OpenAI와 테슬라에서 AI 연구를 이끌었던 세계적인 컴퓨터 과학자 안드레이 카르파티가 2025년 2월 처음 사용하며 널리 알려졌습니다. 개발자가 코드 한 줄 한 줄을 직접 쓰는 대신, AI와 대화하며 ‘이런 느낌으로 만들어줘’라고 말하면 AI가 그 ‘바이브(분위기)’를 파악해 코드를 생성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마치 실력 좋은 요리사에게 원하는 메뉴를 말만 하면 근사한 요리가 나오는 것과 같습니다. 개발자는 이제 코드 작성의 고된 노동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AI를 지휘하는 ‘감독’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벌써 이렇게 쓰고 있다고? 단점은 없어?
바이브 코딩은 이미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깃허브 코파일럿’이나 ‘커서’ 같은 AI 코딩 도구들이 개발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며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제품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덕분에 코딩을 배우지 않은 사람들도 자신의 생각을 디지털 서비스로 구현할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AI가 만든 코드에 오류가 있거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숙련된 개발자의 검토와 수정이 필수적입니다.그냥 유행어 아니야? 왜 이렇게 난리야?
콜린스 사전이 ‘바이브 코딩’을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것은 이 기술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우리 사회와 문화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023년 ‘AI’, 2021년 ‘NFT’가 올해의 단어로 뽑혔던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는 기술이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대중의 일상과 언어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 현상이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는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를 마스터하는 능력보다,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AI에게 전달하는 소통 능력이 더 중요해질지도 모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바이브 코딩, 개발자 직업 없앨까?
그렇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아니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