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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3억 AI 직원 채용?” 200억 투자받은 회사의 정체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19 22:22
“연봉 13억 AI 직원 채용?” 200억 투자받은 회사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AI 데이터 수집 기업 파이어크롤, 200억 원 투자 유치
  • 2 쇼피파이 CEO, 제품 사용 후 투자자로 깜짝 합류
  • 3 콘텐츠 창작자 보상 및 AI 직원 채용 등 파격 행보 예고
최근 한 회사가 ‘연봉 13억 원에 AI 직원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내어 화제가 됐습니다. 이 파격적인 아이디어의 주인공은 바로 AI 스타트업 ‘파이어크롤’입니다. 파이어크롤은 최근 약 200억 원(1,450만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 하는 회사인데?

파이어크롤은 AI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회사입니다.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해서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미 전 세계 35만 명의 개발자가 사용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 개발 도구로 유명한 리플릿(Replit) 등 굵직한 기업들도 파이어크롤의 고객입니다.

쇼피파이 CEO는 어떻게 투자하게 됐대?

이번 투자에는 유명한 인물이 참여해 눈길을 끕니다. 바로 쇼피파이의 CEO 토비아스 뤼트케입니다. 뤼트케 CEO는 원래 파이어크롤의 고객이었습니다. 제품을 써본 그는 기술력에 감탄했고, 파이어크롤 창업자가 보낸 투자 제안 이메일에 흔쾌히 응답하며 투자자로 합류했습니다.

AI 직원 채용은 진짜야?

파이어크롤은 실제로 AI 에이전트를 직원으로 고용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처음에는 연봉 2,000만 원으로 시작했지만, 적합한 AI를 찾지 못해 채용 예산을 13억 원(100만 달러)까지 올렸습니다. 이는 단순히 사람의 일을 뺏는 것을 넘어, AI가 스스로 업무를 처리하는 미래를 앞당기려는 시도입니다. 아직 채용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들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파이어크롤은 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바로 AI가 학습 데이터로 사용하는 콘텐츠의 원작자에게 정당한 보상을 해주는 시장을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AI 기업들은 인터넷의 정보를 무단으로 가져다 쓴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파이어크롤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창작자와 AI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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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3억 AI 직원, 혁신인가 과대광고인가?

댓글 1

1시간 전

연봉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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