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PD 없이 드라마 제작?” AI 퍼스트 선언한 EBS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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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27 16:22

기사 3줄 요약
- 1 EBS, AI가 드라마 만드는 파격적인 가을 개편 단행
- 2 미래 인재 양성 목표, AI 교육 다큐멘터리 대거 방송
- 3 노벨상 수상자 강연 등 인기 프로그램도 새롭게 돌아와
교육방송 EBS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변신을 선언했습니다.
모든 제작 과정을 AI가 맡은 드라마까지 공개하며 방송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25년 가을 개편을 맞아 EBS는 ‘AI 퍼스트’ 전략을 내세우며 미래 교육 방송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진짜 AI가 드라마를 만든다고?
AI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 이제 드라마까지 만듭니다. EBS는 국내 최초로 모든 제작 과정을 AI로 진행한 ‘EBS AI 단편 극장’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기에 박인환 시인의 시 세계를 AI 기술로 되살린 특집 다큐멘터리 ‘세월이 가면’도 방송합니다. 문학과 인공지능의 만남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교육 방송의 변신, 이유는?
AI 기술 활용 능력은 이제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됐습니다. EBS는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세계 각국의 AI 교육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준비했습니다. ‘AI 교육, 앞서는 국가가 미래를 주도한다’는 다큐를 통해 생생한 교육 현장을 전합니다. 또한, AI 시대 교실의 변화를 담은 ‘클래스업! 교실을 깨워라’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옵니다.AI만 있는 건 아니야
이번 가을 개편이 AI에만 집중된 것은 아닙니다. EBS의 대표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은 ‘음모론의 심리학’, ‘계층 사다리는 끊어졌나’ 등 시의성 있는 주제로 시청자를 찾아갑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는 노벨상 수상자들이 출연합니다. 방송인 서장훈 씨가 진행하는 ‘이웃집 백만장자’는 정규 편성되어 진짜 부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 인디음악 30주년을 조명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EBS의 새로운 도전은 오는 9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EBS, EBS AI 단편 극장 스틸)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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