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전기 먹는 하마? 옛말!” SKT, 울산에 괴물급 AI 심장 짓는다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8.31 11:28

기사 3줄 요약
- 1 SKT, 프랑스 슈나이더와 울산 AI 데이터센터 구축
- 2 디지털 트윈 기술로 전력 효율 극대화 추진
- 3 SK그룹사 협력 확대, 아시아 AI 허브 목표
SK텔레콤이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짓습니다.
SK텔레콤은 최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손잡고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구축을 위한 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한국 AI 기술의 심장이 될 데이터센터의 효율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래서 뭐가 다른 건데?
이번에 짓는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트윈’이라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됩니다. 이는 현실의 데이터센터를 컴퓨터 안에 똑같이 복제해, 가장 효율적인 운영 방법을 미리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입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력 관리 소프트웨어 ‘ETAP’이 바로 이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전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예측해 대응할 수 있어,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SKT 혼자 하는 거 아니었어?
이번 협력은 SK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이뤄집니다. 특히 SK그룹의 배터리 계열사인 SK온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활용해, 슈나이더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성능을 높이는 공동 개발도 추진됩니다. 이는 단순한 구매 계약을 넘어선 전략적 동맹 관계를 의미합니다. SK텔레콤과 슈나이더는 데이터센터 설계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며, 이렇게 만들어진 성공 모델을 새로운 사업 기회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이게 우리한테 무슨 의미가 있어?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앞으로 한국 AI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기반 시설이 될 전망입니다.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2배 이상 높은 성능과 30% 이상 향상된 냉각 효율을 갖춰, 대규모 AI 연산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AI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국내 기술과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가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1국내 AI 데이터센터, 글로벌 경쟁력 갖출까?
가능하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불가능하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관련 기사
최신 기사




Skt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