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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처럼 말 걸어준다?” 구글 최신 AI 탑재한 한국 챗봇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1 11:29
“진짜 사람처럼 말 걸어준다?” 구글 최신 AI 탑재한 한국 챗봇 등장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한국 AI 스타트업 뤼튼에 최신 AI 기술 제공
  • 2 뤼튼의 AI 캐릭터 채팅 ‘크랙’에 제미나이 2.5 프로 탑재
  • 3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스타트업의 AI 동맹 강화
구글 클라우드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뤼튼과 손을 잡고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뤼튼의 AI 캐릭터 채팅 서비스인 ‘크랙’에 구글의 가장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 2.5 프로’를 제공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번 협력으로 앞으로 AI 챗봇과 훨씬 더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뭐가 달라지는데?

크랙은 이용자가 가상의 AI 캐릭터와 대화하며 즐기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는 구글의 ‘제미나이 2.5 플래시’ 모델이 사용되었지만, 이제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로’ 모델이 추가됩니다. 구글 클라우드에 따르면, 제미나이 2.5 프로는 AI 캐릭터가 대화 내용을 잊지 않고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마치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깊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둘이 원래 친했나?

사실 두 회사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뤼튼은 이미 주력 서비스 ‘뤼튼 3.0’에 제미나이 2.5 모델을 적용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 기술로 사용자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빅쿼리’를 활용해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에도 도움을 받는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이번 파트너십 강화에 대해 양사 대표 모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제미나이 2.5 프로는 창의성이 필요한 AI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고 말했습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한국 대표 생성형 AI 스타트업인 뤼튼과 함께 ‘생활형 AI’ 시대를 열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협력이 국내 AI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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