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갤러리 사진이 갑자기 움직인다?” 구글포토에 탑재된 AI의 정체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5 01:30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포토, AI 기능으로 멈춘 사진을 영상으로 제작
- 2 ‘Veo 3’ 기술 탑재, 터치 한 번으로 4초짜리 영상 생성
- 3 무료 사용자도 이용 가능, 사진첩의 새로운 혁신 예고
구글 포토에 놀라운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이제 멈춰있는 사진을 짧은 영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인 ‘Veo 3’ 덕분입니다.
구글 포토를 무료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앨범 속 잠자던 사진이 살아 움직이는 시대가 열린 셈입니다.
그래서, 이게 뭔데?
이 새로운 기능은 사진을 4초 길이의 소리 없는 영상으로 바꿔줍니다. 사용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구글 포토의 ‘만들기’ 탭에서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미세한 움직임’을 선택하면 사진 속 인물이나 배경이 자연스럽게 움직입니다. 좀 더 특별한 효과를 원한다면 ‘운에 맡기기’를 누르면 됩니다. 구글에 따르면, 사진 속 인물이 춤을 추거나 화면에 꽃가루가 흩날리는 등 재미있는 효과가 무작위로 적용됩니다.얼마나 대단한 기술이야?
이 기능의 핵심은 구글의 최신 영상 생성 AI 모델인 ‘Veo 3’입니다. Veo 3는 기존 모델보다 더 높은 해상도와 사실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원래 Veo 3의 가장 큰 장점은 진짜 같은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구글 포토 무료 기능에는 소리 생성 기능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유료 구독자는 더 많은 횟수의 영상 생성이 가능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이 AI 영상 기술을 대중에게 선보이려는 큰 그림의 일부로 보입니다.그래서 나한테 좋은 게 뭐야?
사진에 움직임을 추가하는 것 외에도 다른 AI 기능들이 있습니다. 사진을 입체적인 3D 애니메이션으로 바꾸거나, 특정 키워드를 입력해 관련 사진들을 모아 영상 앨범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누구나 자신의 사진첩을 더 생동감 있게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멈춰 있던 추억을 움직이는 영상으로 만들어 친구나 가족과 공유하는 새로운 재미가 생겼습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0AI로 내 사진이 움직이는 게 신기한가 무서운가?
신기하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무섭다
0%
0명이 투표했어요
댓글 0개
관련 기사
최신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