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진도 살려낸다?” 클릭 한 번에 움직이는 구글 AI 신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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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6 20:48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포토, AI 'Veo 3'로 잠자는 사진을 영상으로 변환
- 2 미국 사용자부터 무료 제공, 클릭 한 번으로 4초짜리 영상 제작
- 3 무료 사용자는 생성 횟수 제한, 유료 구독 시 더 많은 혜택 제공
멈춰 있던 사진에 생명을 불어넣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구글이 자사의 사진 서비스 '구글 포토'에 최신 AI 영상 생성 모델 'Veo 3'를 탑재했습니다. 이제 사용자들은 클릭 몇 번만으로 갤러리 속 잠자던 사진을 생생하게 움직이는 4초짜리 짧은 영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놀라운 기능은 미국 사용자부터 무료로 제공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쓰는 건데?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최신 버전의 구글 포토 앱을 열고 하단의 '만들기' 탭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그곳에서 '섬세한 움직임'이나 '랜덤 스타일' 같은 옵션을 선택하면 AI가 알아서 사진을 분석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만들어 줍니다. 예를 들어 호수 사진에는 물결이 치는 효과를, 인물 사진에는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효과를 더해주는 식입니다.공짜라는데, 진짜 다 공짜야?
이번 업데이트는 무료 사용자에게도 제공되지만, 몇 가지 알아둘 점이 있습니다. 무료 사용자는 하루에 만들 수 있는 영상 개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더 많은 영상을 만들고 싶다면 월 구독 서비스인 '구글 AI 프로'나 'AI 울트라'에 가입해야 합니다. 또한, 무료 버전으로 만든 영상에는 소리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유료 구독자는 더 많은 생성 기회와 함께 향후 추가될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기능 | 무료 사용자 | 유료 구독자 (프로/울트라) |
---|---|---|
영상 길이 | 4초 | 4초 |
오디오 지원 | 미지원 | 지원 예정 |
생성 횟수 | 제한 있음 | 더 많음 |
단순한 재미를 넘어선 AI의 진화
구글의 이번 발표는 AI 영상 기술을 대중화하려는 큰 그림의 일부입니다. 지난 5월 개발자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Veo 3 모델은 원래 전문가들을 위한 고가의 유료 기능이었습니다. 구글은 이 기술을 구글 포토에 통합하여 누구나 쉽게 AI의 발전을 체감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업데이트를 넘어, 우리가 추억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방식 자체를 바꿀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AI가 사진과 영상 분야에 어떤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지 주목됩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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