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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기만 하면 기절하듯 꿀잠?” LG전자와 손잡은 AI 침대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08 12:32
“눕기만 하면 기절하듯 꿀잠?” LG전자와 손잡은 AI 침대

기사 3줄 요약

  • 1 AI 수면 기술 기업 비알랩, LG전자와 협력
  • 2 AI 침대가 수면 분석해 가전 자동 제어
  • 3 임상서 깊은 수면 16% 증가 효과 입증
인공지능(AI) 수면 기술을 개발하는 비알랩이 LG전자와 손을 잡았습니다. 앞으로 LG전자의 스마트홈 기술과 비알랩의 AI 매트리스를 합쳐 새로운 수면 환경을 만들 계획입니다. ‘벤자민AI’는 비알랩이 만든 AI 슬립테크 브랜드 이름입니다. 이번 협력으로 벤자민AI의 AI 매트리스와 LG전자의 스마트홈 앱 ‘LG 씽큐(ThinQ)’가 하나로 연결됩니다. 사용자가 어떤 수면 상태인지에 따라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뭐가 달라지는데?

사용자가 벤자민AI 매트리스에 눕기만 하면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매트리스가 실시간으로 잠드는 과정, 수면 단계, 자는 자세 등 핵심 데이터를 정확하게 측정합니다. 이 정보는 LG 씽큐 앱으로 바로 전달됩니다. 그러면 앱이 사용자의 수면 단계에 맞춰 조명, 온도, 습도 등을 알아서 조절합니다. 사용자가 직접 기기를 조작할 필요 없이 깊은 잠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기술, 믿을만한 거야?

비알랩의 기술은 정확도가 매우 높습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전문 수면 검사(PSG)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등과 함께 진행한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비알랩의 기술을 이용했을 때 잠드는 시간은 31% 줄었고, 깊은 잠은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의 컨디션도 36%나 좋아졌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이 단순히 기술을 연결하는 것을 넘어선다고 말합니다. AI 수면 데이터와 스마트홈 기술이 만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입니다. 비알랩 이종민 대표는 “사용자가 별다른 조작 없이 오로지 수면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 기술은 내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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