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의료 어벤져스 떴다” 개인정보 유출 막을 AI 연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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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5 14:42

기사 3줄 요약
- 1 한컴위드, 국내외 기업들과 의료 AI 연합 ‘MAA’ 결성
- 2 차세대 의료 데이터 플랫폼 ‘라이프 네트웍스’ 구축 돌입
- 3 강력한 보안 기술로 개인 의료정보 유출 원천 차단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한컴그룹의 계열사 한컴위드가 국내외 최고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메디컬 AI 얼라이언스(MAA)’라는 이름의 이 연합군에 합류하여, 우리의 소중한 의료 정보를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됐습니다. 마치 영화 속 어벤져스처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더 큰 목표를 이루려는 시도입니다.
그래서 이 연합군은 뭐 하는 곳인데?
MAA는 셀바스AI, 메디아나, 제이엘케이 등 국내 최고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과 인도네시아의 대형 병원 그룹까지 참여한 거대한 연합체입니다. 이들의 공동 목표는 ‘라이프 네트웍스’라는 차세대 의료 데이터 플랫폼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플랫폼은 병원 진료 기록, 개인 건강 정보, 심지어 일상생활 데이터까지 모두 모아 분석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신약을 더 빨리 개발하고, 환자에게 꼭 맞는 맞춤형 치료법을 찾는 데 활용될 예정입니다.내 정보는 진짜 안전한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보안’입니다. 민감한 개인 의료정보가 한 곳에 모이는 만큼, 해킹이나 유출의 위험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지점에서 바로 한컴위드가 해결사로 나섭니다. 한컴위드는 20년 이상 쌓아온 암호 인증 기술과 데이터 보안 기술을 활용해 이 플랫폼의 전체 보안 시스템을 책임집니다. 복잡한 암호 기술과 AI 안면인식 솔루션으로 허가된 사람 외에는 절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도록 철통 방어에 나섭니다.앞으로 우리 삶은 어떻게 바뀔까?
의료 AI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연평균 51%씩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MAA의 도전은 국내 의료 AI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관리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질병을 예측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는 시대가 더 빨리 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물론, 기술 발전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윤리적 고민과 사회적 합의도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사진 출처: 한컴위드)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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