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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I가 사람을 죽인다” 자율 살상 무기 등장이 현실로 다가왔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9.18 01:39
“이제 AI가 사람을 죽인다” 자율 살상 무기 등장이 현실로 다가왔다

기사 3줄 요약

  • 1 MIT 출신이 설립한 AI 국방 스타트업, 마크 인더스트리 주목
  • 2 자율 무기 등 AI 기술로 국방 산업의 판도를 바꾸려는 시도
  • 3 테크크런치 행사서 AI 전쟁의 미래와 윤리 문제 다룰 예정
인공지능(AI)이 채팅을 넘어 이제 국방 분야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I 기술로 무장한 국방 스타트업 ‘마크 인더스트리(Mach Industries)’가 바로 그 중심에 섰습니다. 오는 10월, 이 회사의 CEO인 이선 손튼은 세계적인 기술 행사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 무대에 오릅니다. 그는 이곳에서 자율 무기를 포함한 AI 국방 기술이 어떻게 전쟁의 미래를 바꾸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AI가 전쟁을 어떻게 바꾼다는 거야?

마크 인더스트리는 2023년 MIT에서 시작된 신생 기업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거대 방산업체들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AI 기술을 바탕으로 훨씬 빠르고 똑똑한 국방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쉽게 말해, 일반 군인을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아이언맨 슈트’로 업그레이드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전장에서의 자율성과 속도를 극대화하며, 국방 산업의 판도를 바꾸려 하고 있습니다.

근데 AI 무기, 너무 위험한 거 아니야?

물론 ‘AI 킬러 로봇’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AI가 스스로 판단해 공격하는 세상은 영화 속 이야기처럼 들리며 많은 윤리적 질문을 던집니다. 실수로 민간인을 공격하거나,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질 위험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마크 인더스트리는 자신들의 목표가 ‘전 세계의 자유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최근 심화되는 국제적 긴장 속에서, AI 국방 기술이 오히려 더 효과적인 방어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앞으로 세상은 어떻게 되는 건데?

이번 테크크런치 행사는 AI 국방 기술이 더 이상 비밀스러운 영역이 아님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AI는 이제 단순한 편의 도구를 넘어, 국가의 안보와 힘의 균형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AI 기술을 둘러싼 국가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AI가 주도하는 미래의 전쟁이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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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율 살상 무기 개발, 허용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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