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달러 내야 쓸 수 있다! 구글 제미나이의 '초강력 영상인식' 패키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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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4.10 20:46

기사 3줄 요약
- 1 제미나이 라이브 영상·화면공유 기능 출시
- 2 픽셀9·갤럭시S25는 무료, 타기기는 월 20달러
- 3 카메라 통해 45개 언어로 실시간 AI 대화 가능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 '제미나이'가 이제 여러분의 눈이 되어드립니다. 구글이 제미나이 라이브의 영상 및 화면공유 기능을 픽셀9와 갤럭시S25에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안드로이드 유저들도 이용할 수 있지만, 월 20달러(약 2만 8천원)의 구글 원 AI 프리미엄 구독이 필요합니다.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AI
이 새로운 기능은 제미나이의 멀티모달 능력을 활용해 카메라로 보는 것이나 화면에 표시된 내용에 대한 질문에 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옷 스타일 조언을 구하거나, 집 정리를 도와달라고 하거나, 뒷마당에서 발견한 이상한 곤충이 무엇인지 물어볼 수 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45개 이상의 언어로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대화를 지원하여 AI를 실시간 시각 도우미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쉽게 말해 구글 렌즈에 대화 능력을 더한 슈퍼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사용 제한과 필요 조건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몇 가지 제한 사항이 있습니다. 음성만 사용할 경우 세션은 15분으로 제한되며, 음성과 영상을 모두 사용할 경우에는 2분으로 제한됩니다. 안드로이드 10 이상을 실행하는 안드로이드 기기가 필요하며, 제미나이 앱을 설치하거나 구글 어시스턴트로 제미나이를 사용해야 합니다. 게다가 다른 AI처럼 응답에 가끔 부정확하거나 편향된 내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똑똑하지만, 모든 것을 다 아는 건 아니니까요!구글 원 AI 프리미엄 혜택
구글 원 AI 프리미엄 플랜은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을 해금할 뿐만 아니라, 2T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무료 VPN과 같은 추가 혜택도 제공합니다. 이 프리미엄 구독에는 구글의 가장 강력한 AI 모델인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도 포함되어 있으며, 18세 이상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이 처음에는 '프로젝트 아스트라'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픽셀9와 갤럭시S25 사용자는 이 최첨단 기능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되었네요!일상생활에서의 활용
제미나이 라이브의 영상 인식 기능은 일상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족관을 카메라로 비추면서 특정 물고기에 대해 질문하거나, 옷장 앞에서 오늘의 코디를 상담하거나, 요리 중에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다음 단계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을 단순한 정보 검색 도구가 아닌, 실시간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해주는 지능형 도우미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발전입니다. 구글이 인공지능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서나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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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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