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가 항공우주 도시로?” 건국대, 광진구에 최첨단 AI 기술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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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09 21:39

기사 3줄 요약
- 1 건국대, 최첨단 항공우주 AI 기술 광진구에 이전
- 2 대학의 연구 성과를 지역 스타트업과 공유하기로
- 3 산관학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건국대학교가 가진 최첨단 항공우주 기술이 우리 동네 기업으로 들어옵니다. 서울 광진구가 건국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과 미래형 항공 기술을 지역 상권에 불어넣기로 했습니다. 마치 영화에서나 보던 '하늘을 나는 택시' 같은 기술이 현실이 될 수도 있는 큰 그림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뭘 준다는 거야?
건국대학교에는 '항공우주 설계인증 연구원(KADA)'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AI, 우주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최정예 그룹입니다. 이들이 가진 핵심 기술 중 하나는 '디지털 트윈'입니다. 현실의 사물이나 시스템을 컴퓨터 속에 똑같이 만들어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미래형 도심 항공 교통(UAM)을 실제로 띄우기 전에 가상 세계에서 먼저 테스트해보는 식입니다. KADA는 2029년까지 진행되는 '스마트 UAM 특화 디지털 트윈 개발' 연구를 수행 중입니다. 이 기술을 포함해 AI 기반 비행 계획, 시뮬레이션 기술 등 수년간 연구한 값진 결과물들을 지역 기업과 나누기로 했습니다.동네 기업은 뭐가 좋은데?
이번 협력으로 광진구의 작은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들은 큰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동안 개발하기 어려웠던 최첨단 기술을 대학의 도움을 받아 제품이나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단순히 기술만 주는 것이 아닙니다.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 알려주는 자문과 컨설팅도 함께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입니다. 광진구청은 창업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며, 건국대학교는 기술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협력 모델입니다. 광진경제허브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우선 혜택을 받게 됩니다.진짜 우리 동네가 달라질까?
두 기관의 목표는 단순히 기술 몇 개를 이전하는 것을 넘어섭니다. 궁극적으로는 광진구를 첨단 기술 기반의 창업 중심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대학의 연구가 실험실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쓰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이 성공적인 산·관·학 협력 사례로 남아, 우리 동네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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