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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찜한 AI" 최고 등급 품질 인증.. 공공기관 업무방식 확 바꿀까?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19 13:30

기사 3줄 요약

1 올거나이즈 AI '알리' GS 인증 1등급 획득
2 정부 공인 소프트웨어, 공공기관 우선 도입 혜택
3 올거나이즈, 공공 시장 진출 본격화 선언

최근 국내 한 인공지능(AI) 기업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품질 인증을 받았습니다. 바로 ‘올거나이즈’라는 회사의 ‘알리(Alli)’라는 AI 솔루션 이야기입니다. 이 소식은 단순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넘어, 앞으로 공공기관의 업무 방식까지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GS 인증? 그게 뭔데 이렇게 중요해?

GS 인증이란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직접 보증해 주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해, 국가가 "이 소프트웨어는 믿고 써도 됩니다!"라고 공인해 주는 '품질 보증 마크' 같은 것입니다. 특히 올거나이즈의 '알리'가 받은 1등급은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의미합니다. 이 인증을 받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새로운 사업을 할 때, GS 인증 제품은 우선적으로 고려 대상이 됩니다. 또, 나라장터 같은 공공 조달 시스템에도 등록되어 판매 기회가 훨씬 넓어집니다. 올거나이즈는 이번 인증을 통해 공공기관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거나이즈, 그래서 뭘 하려는 회사야?

올거나이즈는 ‘알리’라는 AI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의 업무 방식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알리'는 똑똑한 대형언어모델(LLM)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업무를 도와주는 올인원 솔루션입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보안이나 운영 안정성이 중요한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AI 플랫폼을 공급하며 신뢰를 쌓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전 세계 사무직 노동자의 삶을 AI로 혁신한다”는 큰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순히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AI 기술로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포부입니다. 이번 GS 인증이 그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력, 정말 믿을 만한 거야?

올거나이즈의 기술력은 이번 GS 인증 외에도 다른 곳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병무청으로부터 ‘전문연구요원 병역지정업체’로도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회사의 연구개발 능력, 실제 사업 성과, 그리고 안정적인 경영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통과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병역 의무가 있는 우수한 이공계 인재들이 군 복무 대신 회사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런 업체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올거나이즈가 뛰어난 기술 인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갖췄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알리’ 솔루션의 기술적 우수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뭐가 달라지는 걸까?

올거나이즈의 ‘알리’가 GS 인증 1등급을 받은 것은 국내 AI 기술의 발전과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앞으로 공공기관에서도 ‘알리’ 같은 우수한 국산 AI 솔루션이 더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렇게 되면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물론, AI 기술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올거나이즈처럼 기술력과 비전을 가진 기업들의 노력은 분명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알리’가 만들어갈 미래의 사무 환경이 어떤 모습일지 주목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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