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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젠 영상 속 모든 걸 다 본다고?” 한국 대표, 세계 AI 무대 출격!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21 02:25

기사 3줄 요약

1 트웰브 랩스 이재 CEO, 테크크런치 AI 세션 참가
2 비디오 AI 기반 모델 활용 스타트업 전략 논의 예정
3 구글·아마존 전문가와 AI 최전선 경험 공유

최근 인공지능(AI)은 글쓰기, 그림 그리기 실력을 넘어 이제는 복잡한 영상 속 장면과 내용까지 깊이 이해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AI 스타트업을 이끄는 젊은 대표가 세계적인 기술 컨퍼런스 무대에 서게 되어 화제입니다. 바로 비디오 검색 기술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 트웰브 랩스(Twelve Labs)의 이재 CEO 이야기입니다. 그는 오는 6월 5일, 미국 UC 버클리에서 열리는 ‘테크크런치 세션: AI’ 행사에 주요 연사로 참여합니다. 이 행사는 AI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전망을 논하는 자리로, 전 세계 AI 전문가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행사입니다. 특히 이재 CEO는 구글 딥마인드, 아마존 AGI 연구소의 핵심 인물들과 함께 AI의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재 대표는 어떤 사람이야?

이재 대표는 UC 버클리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한 인재입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한국 국방부에서 데이터 과학자로 근무하며 국가적인 규모의 데이터를 다루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IT 기업인 아마존과 삼성전자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인턴으로 일하며 AI와 데이터, 그리고 대규모 시스템 구축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트웰브 랩스를 공동 창업했습니다. 트웰브 랩스는 기계가 영상을 인간처럼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입니다. 그의 기술 개발 여정과 창업 스토리는 이번 UC 버클리 행사 참여로 더욱 의미가 깊어졌는데, 바로 그가 기술과 기업가 정신의 꿈을 키웠던 모교에서 자신의 성과를 발표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트웰브 랩스, 영상으로 도대체 뭘 하는 곳인데?

트웰브 랩스는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이라는 핵심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멀티모달’이란 글자, 소리, 이미지, 영상 등 여러 종류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사람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상황을 파악하듯, AI도 영상 속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방대한 양의 영상 데이터 속에서 우리가 원하는 특정 장면, 인물, 행동, 심지어 감정까지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웃고 있는 강아지가 나오는 장면 찾아줘” 또는 “축구 경기에서 골 넣는 장면만 모아줘” 같은 복잡한 요청도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트웰브 랩스는 이러한 비디오 검색 및 분석 기술로 미디어, 보안,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테크크런치 AI 행사,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

이번 테크크런치 행사에서 이재 대표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파운데이션 모델’이란 AI를 만드는 데 기본 뼈대가 되는 핵심 기술을 의미하는데, 최근에는 많은 AI 기업들이 이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어떻게 스타트업들이 거대 기업들이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장에서 살아남아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통찰과 경험을 공유할 것입니다. 또한, 영상 데이터의 잠재력과 이를 통해 어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분야의 선두 주자들과 함께하는 만큼,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흥미로운 논의가 펼쳐질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 특히 비디오 AI 분야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재 대표와 트웰브 랩스가 만들어갈 AI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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