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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선택한 AI 데이터 기업” 비큐AI, 초거대AI추진협의회 합류... 뭐가 달라지나?

댓글 2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22 12:28

기사 3줄 요약

1 비큐AI, 초거대AI추진협의회 전격 합류
2 AI 학습 데이터 공급, 저작권 해결 플랫폼 운영
3 국내 AI 생태계 발전 및 정책 연구 기여 기대

국내 인공지능(AI) 분야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AI 학습 데이터 공급 및 저작권 문제 해결 전문 기업 비큐AI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에 합류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합류가 국내 AI 생태계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그래서 비큐AI는 뭐 하는 회사야?

비큐AI는 한마디로 AI를 똑똑하게 만드는 '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회사입니다. AI가 학습하려면 정말 많은 양의 고품질 데이터가 필요한데, 비큐AI는 '리얼 타임 데이터 파이프라인(RDPLINE)'이라는 자체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공급합니다. 놀랍게도 삼성, LG, KT, SK텔레콤 같은 우리나라 대표 대기업들이 이미 비큐AI의 데이터를 사용해 AI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데이터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며 AI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초거대AI추진협의회? 그게 뭔데 중요해?

'초거대AI추진협의회'는 이름이 조금 어렵지만, 쉽게 말해 우리나라 AI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 기업, 학계 전문가들이 힘을 합친 'AI 드림팀'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처럼 복잡하고 거대한 AI 기술의 발전과 산업 현장 적용을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런 중요한 곳에 데이터 공급과 활용에 전문성을 가진 비큐AI가 합류했다는 것은 국내 AI 기술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비큐AI 합류, 앞으로 뭐가 달라질까?

비큐AI는 이번 협의회 참여로 자신들이 가진 데이터 기술력과 노하우를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데이터만 공급하는 것을 넘어, AI 관련 정책이나 제도를 만드는 과정에도 참여해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습니다. 예를 들어, 비큐AI는 뉴스 내용을 기반으로 답변하는 AI 모델(RAG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글로벌 RAGAS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평점을 받은 바 있는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짜뉴스 문제 해결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비큐AI가 국내 AI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기술 혁신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결론적으로 비큐AI의 초거대AI추진협의회 합류는 국내 AI 기술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품질 데이터 확보와 저작권 문제 해결이라는 AI 산업의 핵심 과제에 대한 기여가 기대됩니다. 앞으로 이들의 행보가 우리 생활에 어떤 편리한 AI 서비스로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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