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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손실에 중국만 신났다?” 젠슨 황, 미국의 규제 정면 비판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22 18:28
“수십억 손실에 중국만 신났다?” 젠슨 황, 미국의 규제 정면 비판

기사 3줄 요약

  • 1 젠슨 황, 미국 중국 AI 칩 수출 규제 '완전 실패' 비판
  • 2 수십억 달러 매출 손실, 중국 기술 자립만 촉진 주장
  • 3 트럼프 행정부 접근 방식은 긍정 평가, 규제 완화 기대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미국 정부를 향해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 중국으로의 AI 칩 수출 규제가 완전히 실패했다고 정면 비판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수십억 달러 손해만 보고, 중국 기술 독립만 도왔다는 주장입니다.

그래서, 뭐가 문제라는 거야?

젠슨 황 CEO는 최근 대만 행사에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AI 칩 수출 통제 정책이 처음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정책은 중국으로 고성능 AI 칩 수출을 막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 정책 때문에 미국 반도체 회사만 큰 피해를 봤다고 합니다.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95%에서 50%로 반 토막 났다고 밝혔습니다. 그 사이 중국 기업들은 자체 기술 개발로 빠르게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중국 시장, 포기 못 한다는 건가?

젠슨 황 CEO는 중국 AI 시장이 내년 약 68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봤습니다. 엔비디아에게 여전히 큰 기회의 땅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접근 방식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기존 제한 대신, 국가 간 협약 라이선스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이에 젠슨 황 CEO는 트럼프 대통령이 잘못된 목표였음을 이제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미국 정부 반응은 어때?

백악관도 젠슨 황 CEO 발언에 일부 공감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AI 칩이 중국으로 들어가 기술 유출될 우려는 여전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엔비디아는 수출 제한으로 최대 20조 원 매출 손실이 예상됩니다. 그래서 중국 시장용 새 AI 칩 ‘블랙웰’ 변형 모델을 개발 중입니다. 규제를 피하면서 중국 시장을 공략하려는 전략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정책 향방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엔비디아 같은 기업들 목소리가 정책에 얼마나 반영될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이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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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AI 칩 수출 규제, 유지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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