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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3개월 만에 뚝딱?” 한국 기업, 글로벌 판 뒤흔든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23 12:28
“AI 데이터센터 3개월 만에 뚝딱?” 한국 기업, 글로벌 판 뒤흔든다

기사 3줄 요약

  • 1 엘리스-슈나이더, AI 데이터센터 MOU 체결
  • 2 3개월 내 최신 GPU 탑재 PMDC 구축 목표
  • 3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공동 공략 예정
최근 AI 기술이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오면서, 이 AI를 돌리는 데 필요한 ‘뇌’와 같은 역할을 하는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데이터센터 하나를 만들려면 엄청난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것이 현실이었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AI 교육 전문 기업인 엘리스그룹이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손을 잡고 AI 데이터센터를 함께 만들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협력으로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래서 뭐가 그렇게 대단한 건데?

엘리스그룹은 마치 레고 블록처럼 필요에 따라 빠르게 조립하고 확장할 수 있는 ‘이동식 모듈형 AI 데이터센터(PMDC)’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의 최신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인 'B200'이나 'B300' 같은 초고성능 부품들을 척척 탑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이런 최첨단 AI 데이터센터를 단 3개월 안에 만들어서 바로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데이터센터를 하나 지으려면 보통 1년 이상 걸리는 것을 생각하면, 3개월은 정말 엄청나게 빠른 속도입니다. 엘리스그룹은 심지어 물을 사용해 열을 식히는 친환경적인 ‘수냉식’ 방식까지 자체 기술로 설계하고 구축할 수 있다고 하니, 기술력 하나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어떤 회사길래?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에너지 관리와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전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갑자기 전기가 나가도 문제없이 돌아가게 하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데 전문가입니다. 예를 들어, ‘에코스트럭처’라는 똑똑한 관리 시스템으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갤럭시 VX UPS’ 같은 장비로 정전에도 끄떡없는 환경을 만듭니다. 이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엘리스그룹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손을 잡았다는 것은, 엘리스그룹의 이동식 모듈형 데이터센터가 그만큼 혁신적이고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엘리스그룹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앞선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신들의 AI 데이터센터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 앞으로 뭐가 달라질까?

이번 협력은 단순히 두 회사가 힘을 합치는 것을 넘어, AI 데이터센터 시장 전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당장 AI 기술을 도입하고 싶은데 데이터센터 구축 비용과 시간이 부담스러웠던 많은 기업이나 연구기관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입니다. 엘리스그룹은 3개월 안에 맞춤형 AI 데이터센터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곳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입니다. 또한, 두 회사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도 함께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계획입니다. 엘리스그룹의 김재원 대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협력으로 엘리스 AI PMDC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여러 나라의 AI 인프라를 원하는 기업들과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은 한국의 AI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엘리스그룹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만들어갈 AI 데이터센터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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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AI 데이터센터 구축,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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