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등급 AI 기술의 힘!" 노타, 코스닥 상장 통해 글로벌 기업 도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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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23 14:32

기사 3줄 요약
- 1 온디바이스 AI 전문기업 노타 코스닥 상장 추진
- 2 AI 최적화 기술력으로 기술특례 상장 도전 예정
- 3 IPO 자금,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사업 확장 투자
최근 AI 기술의 발전은 놀랍지만, 이 기술을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같은 실제 기기에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과제입니다. 여기서 AI 모델을 더 작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최적화’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바로 이 분야에서 국내 기업 노타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장을 내밀어 업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노타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며, 확보된 자금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노타, 어떤 기술을 가졌길래?
노타는 ‘온디바이스 AI’라고 불리는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수행하는 기술로, 빠르고 안정적인 작동이 장점입니다. 노타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인 ‘넷츠프레소(NetsPresso)’입니다. 넷츠프레소는 AI 모델을 다이어트 시켜 작은 기기에서도 잘 돌아가도록 만들고, 이 과정을 자동화해 기업들의 AI 도입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여줍니다.진짜 기술력 있는 회사 맞아?
노타의 기술력은 이미 여러 곳에서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NICE평가정보와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AI 최적화 기술로는 국내 최초로 모두 ‘A’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됩니다. 또한, 엔비디아, 퀄컴,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은 노타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최근에는 CB 인사이트가 선정한 ‘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그래서 노타는 뭘로 돈 버는데?
노타는 단순히 기술만 개발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자체 개발한 영상관제 솔루션인 ‘노타 비전에이전트(NVA)’를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 흐름을 분석하며,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교통국과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코스닥 상장, 노타에게 어떤 의미?
이번 코스닥 상장 도전은 노타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할 자금은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될 예정입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상장이 글로벌 AI 최적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아 성공적인 상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앞으로 노타, 더 성장할 수 있을까?
물론 노타 앞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아직 매출 규모가 크지 않고, AI 최적화 기술 분야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보적인 기술력과 명확한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노타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타의 코스닥 상장이 국내 AI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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