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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집 끝판왕 등장?” 구글 포토, AI로 ‘똥손’도 ‘금손’ 만드는 비법 공개!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5.29 03:11
“사진 편집 끝판왕 등장?” 구글 포토, AI로 ‘똥손’도 ‘금손’ 만드는 비법 공개!

기사 3줄 요약

  • 1 구글 포토, 10주년 맞아 AI 편집 기능 대거 추가 공개
  • 2 텍스트 입력 시 배경 바꾸고, AI가 최적 구도 자동 추천
  • 3 안드로이드 다음 달, iOS 연내 적용, QR 앨범 공유도 가능
구글 포토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그야말로 ‘역대급’ 업데이트를 선보였습니다. 이전에는 구글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만 누릴 수 있었던 특별한 인공지능(AI) 편집 기능들이 이제 모든 사용자에게 열리게 된 것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목할 만한 소식입니다.

AI, 사진 편집 어떻게 바꾸나?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단연 AI 기술입니다. 대표적으로 ‘리이매진(Reimagine)’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글자로 입력하면 사진 속 사물이나 배경을 마법처럼 바꿔줍니다. 예를 들어, 우중충한 하늘을 "맑고 푸른 하늘로 바꿔줘"라고 입력하면 AI가 뚝딱 처리해 주는 식입니다. 또 ‘오토 프레임(Auto Frame)’ 기능은 AI가 사진을 분석해 가장 보기 좋은 구도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제안해 줍니다. 사진을 자르거나 넓히고, 심지어 비어있는 공간까지 AI가 자연스럽게 채워주기도 합니다.
이미지 설명

그래서 뭐가 편해지는데?

새로워진 편집기는 사용법도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AI 인핸스(AI Enhance)’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이미지 선명화, 불필요한 물체 제거 등 여러 가지 AI 효과가 한 번에 적용되어 사진 품질을 순식간에 끌어올립니다. 사진의 특정 부분을 톡톡 건드리면, AI가 그 부분에 어울리는 편집 도구(예를 들어 밝기 조절이나 배경 흐리게 하기)를 알아서 추천해 주기도 합니다. 이 모든 기능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다음 달부터, 아이폰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추가로, QR 코드를 이용해 사진 앨범을 여러 사람과 쉽게 공유하고 함께 사진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생겼습니다.

근데, 이거 안전한 거 맞아?

물론 이렇게 편리한 AI 기능에도 걱정거리는 있습니다. AI가 만들어내는 이미지가 너무 진짜 같아서, 나쁜 의도로 가짜 사진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의 사진을 함부로 바꾸는 데 악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진을 편집할 때 개인 정보가 담긴 사진 데이터가 구글 서버로 옮겨져 처리되는 과정에서 해킹이나 정보 유출 위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아직 AI 기술이 완벽하지 않아서 때로는 의도와 다른 어색한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구글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사용자 스스로도 조심하고 비판적으로 기능을 활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결국 구글 포토의 새로운 AI 기능은 사진 편집을 훨씬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줄 강력한 도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AI 기술이 가진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해서도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기술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현명하게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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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YN
YNLV.6
1달 전

사용자가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부키 말 잘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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