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상담, AI가 더 잘한다고?” LGU+발 교육 혁명, 선생님들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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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08 09:10

기사 3줄 요약
- 1 LGU+ 크레버스, 교육 AI 사업 협력 발표
- 2 AI 상담 등 'AX 통합 패키지' 학원 도입
- 3 교육 효율화 기대 속 윤리적 고민도 필요
LG유플러스와 대형 교육 기업 크레버스가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의 만남으로 앞으로 학원가의 풍경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선생님이 하던 학부모 상담을 AI가 대신하고, 학원 운영 방식도 첨단 기술로 바뀔 예정입니다. 마치 SF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현실이 되는 것입니다.
LG유플러스와 크레버스는 '교육 AX'라는 이름으로 인공지능(AI)과 통신 기술을 교육 현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학부모 상담처럼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었던 부분에 AI를 활용해 혁신을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70만 명에 달하는 크레버스 학부모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학원에 AI가 들어오면 뭐가 달라지는 건데?
가장 큰 변화는 'AX 통합 패키지' 도입에서 시작됩니다. 이 패키지 안에는 AI 상담 도우미, 스마트 메시지 시스템, AI CCTV, 그리고 학생 평가 자동화 기능 등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AI 상담 도우미는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에 24시간 답변해주고, 상담 내용도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덕분에 학부모님들은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얻고, 선생님들은 상담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AI CCTV는 학원 내 안전을 챙기고, 자동 평가 시스템은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꼼꼼하게 분석해 맞춤형 교육을 돕습니다. 결국, 학원 운영은 더 효율적으로 변하고 교육 서비스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LGU+랑 크레버스는 이걸로 뭘 하려는 걸까?
LG유플러스와 크레버스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교육 AX 서비스를 더 넓은 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청담어학원, 에이프릴어학원 같은 크레버스 산하 학원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원이나 공공 교육기관까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학부모들이 집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소프트웨어(SaaS) 개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통신 기술과 AI 플랫폼 사업을 주도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 익숙했던 시장에 큰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려는 시도입니다.근데 이거, 정말 좋은 점만 있을까?
물론 AI 기술 도입은 많은 편리함과 효율성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학원 현장의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고 교육 산업의 새 기준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동훈 크레버스 대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진화하는 시스템"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AI가 모든 것을 평가하고 관리하게 되면 학생들의 개성이나 창의성이 무시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 사이의 인간적인 소통이 줄어들 수 있다는 걱정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술과 교육의 균형입니다. AI는 분명 훌륭한 도구이지만, 교육의 중심에는 항상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앞으로 교육 AX 시대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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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거기 청담어학원 하는 프랜차이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