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벼락 맞은 AI 등장!" 1년만에 9조원 글린, 대체 뭐하는 회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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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1 02:16

기사 3줄 요약
- 1 AI 스타트업 글린, 9조원 가치 평가
- 2 기업용 AI 검색 기술로 최근 2천억 투자 유치
- 3 1년새 기업가치 3배 성장, 업계 주목
요즘 AI 업계에 그야말로 돈벼락을 맞은 회사가 등장해 화제입니다. 바로 기업용 AI 검색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글린(Glean)'인데요, 최근 약 2000억 원(1억 5천만 달러)의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며 기업 가치가 무려 9조 원(72억 달러)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불과 1년여 만에 몸값이 3배 이상 뛰어오른 것으로, AI가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놀라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글린, 그게 뭔데? 뭐하는 회사야?
글린은 한마디로 회사 내부의 정보들을 아주 똑똑하게 찾아주는 AI 검색 서비스입니다. 챗GPT 같은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사용해서, 직원들이 회사 문서나 데이터를 마치 사람에게 물어보듯 자연스러운 말로 검색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지난 분기 마케팅 보고서 찾아줘"라고 입력하면 관련 문서를 바로 찾아주는 식이며, 세일즈포스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같은 다양한 업무용 프로그램과도 연동됩니다.얼마나 대단하길래 투자가 몰리는 거야?
글린의 성장세는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2024년 초만 해도 기업가치가 약 2조 9천억 원(22억 달러)이었는데, 1년도 안 돼 9조 원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최근 1년 동안 유치한 투자금만 해도 총 8000억 원(6억 1천만 달러)이 넘고, 회사가 매년 꾸준히 벌어들이는 돈인 연간반복매출(ARR)도 서비스 출시 3년 만에 1300억 원(1억 달러)을 돌파했습니다.그래서 이게 우리 일상과 무슨 상관인데?
글린 같은 기업용 AI의 발전은 단순히 한 회사의 성공을 넘어섭니다. 회사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드는 시간을 확 줄여줘서, 직원들이 더 중요하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런 AI 기술이 더 발전하면 우리가 회사에서 일하는 방식 자체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글린의 눈부신 성장은 AI가 이미 업무 환경을 혁신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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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요새 AI 관련된 회사 투자가 너무 많아서..2000년대 초처럼 버블이 끼지는 않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