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고장, 이젠 AI가 귀신같이 족집게 진단?” 한국 기술 동남아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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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6 16:36

기사 3줄 요약
- 1 브레인웍스, AI 진동 분석 기술로 인도네시아 진출
- 2 공장 설비 고장 사전 예측, 생산 효율 증대 기대
- 3 현지 기업들과 다수 MOU 체결, 동남아 시장 공략
공장에서 쉴 새 없이 돌아가는 기계들. 갑자기 멈추기라도 하면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제 이런 걱정을 덜어줄 한국의 인공지능(AI) 기술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AI 딥러닝 기반 진동 이상 탐지 솔루션’입니다.
최근 국내 AI 솔루션 기업 브레인웍스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여기서 현지 여러 기업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줄줄이 체결하며 기술력을 뽐냈습니다. 마치 의사가 청진기로 우리 몸의 이상 신호를 감지하듯, 이 기술은 기계에서 나오는 미세한 진동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합니다. 그래서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측하고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어떤 기술인데?
브레인웍스가 선보인 기술은 공장 설비나 모터, 펌프 등 다양한 산업 장비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AI가 수많은 진동 패턴을 스스로 학습(딥러닝)하여 정상 상태와 비정상 상태를 구분합니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설비 중단을 막고, 미리 부품을 교체하는 등 예방 정비를 가능하게 합니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설비 가동 시간을 최대한 늘리고,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처럼 제조업과 에너지 플랜트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에서는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습니다. 실제로 브레인웍스는 이번 행사 참여 기업 중 가장 많은 MOU를 체결하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습니다.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브레인웍스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인도네시아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 수출을 넘어 현지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구상 중입니다. AMP와 같은 현지 유력 기업과의 파트너십은 이러한 계획의 중요한 시작점입니다. 강우현 브레인웍스 대표는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AI 진동 이상 탐지 솔루션을 확산시켜,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기술이 앞으로 동남아 산업 현장을 얼마나 더 똑똑하고 안전하게 만들지 기대됩니다.구분 | 내용 |
기업명 | 브레인웍스 |
핵심 기술 | AI 기반 진동 이상 탐지 |
주요 협력국 | 인도네시아 |
기대 효과 | 예방 정비, 생산성 향상 |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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