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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지각변동 본격화!” 2025년 생존 게임, 웃는 자는 누구?

댓글 3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19 20:24
“미국 반도체 지각변동 본격화!” 2025년 생존 게임, 웃는 자는 누구?

기사 3줄 요약

  • 1 2025년 미국 반도체 시장, 대격변의 소용돌이
  • 2 인텔·엔비디아·AMD, 생존 위한 전략적 변화 모색
  • 3 미중 AI 칩 규제 갈등 심화, 시장 미래 안갯속
2025년 미국 반도체 시장이 그야말로 살얼음판입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격변 속에서, 인공지능(AI) 패권을 둘러싼 엔비디아, 인텔 같은 거대 기업들의 생존 경쟁이 불붙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까지 더해지면서, 시장 전체가 거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숨 가쁜 소식들이 연이어 터져 나왔습니다.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고, 앞으로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주요 기업들의 움직임과 시장의 미래를 전망해 봅니다.

인텔과 엔비디아, 위기 돌파 전략은?

먼저 반도체 공룡 인텔은 지난 3월, 업계 베테랑 립부 탄을 새로운 CEO로 맞이했습니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엔지니어링 중심 회사’로의 복귀를 선언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핵심이 아닌 사업부는 과감히 정리하고, 대규모 인력 감축까지 단행하며 조직 슬림화에 나섰습니다. 이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인텔의 절박함이 묻어나는 대목입니다. 한편, AI 칩 시장의 절대 강자 엔비디아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라는 암초를 만났습니다. 특히 주력 제품인 H20 AI 칩의 수출 라이선스 문제로 올해 1분기에만 약 45억 달러, 우리 돈 약 6조 원이 넘는 손실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중국 시장을 향후 실적 전망에서 제외하는 등,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AMD의 반격과 끝나지 않은 미중 갈등

엔비디아가 주춤하는 사이, AMD는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AI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AI 추론 칩 개발사인 언테더 AI(Untether AI)팀, AI 소프트웨어 최적화 스타트업 브리움(Brium) 등을 사들이며 기술력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독주하던 AI 하드웨어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반도체 패권 다툼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전 바이든 행정부의 AI 칩 수출 제한 규제를 일부 폐지하면서도, 화웨이 AI 칩 사용에 대해서는 강력히 경고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갈등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약진이나, AI 기업 앤트로픽의 AI 칩 수출 제한 지지 발언 등도 이러한 복잡한 상황을 잘 보여줍니다.

안갯속 시장, 미래 승자는?

결국 2025년 미국 반도체 시장은 그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인텔과 TSMC의 합작 벤처 설립 논의 같은 예상치 못한 변수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각 기업은 생존과 성장을 위해 저마다의 해법을 찾고 있지만, 시장의 미래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떤 기업이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기회를 잡아낼 수 있을까요? 또한, 이러한 미국 시장의 변화가 국내 반도체 산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해야 할 시점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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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옳은가?

댓글 3

YN
YNLV.6
8일 전

삼성도 힘 내보자구~!

8일 전

올해 쪼금 기업들 빡센 해이긴 하네

9일 전

생존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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