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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또 일냈다? 오라클 손잡고 AI 시장 판 흔들까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0 12:38
일론 머스크 또 일냈다? 오라클 손잡고 AI 시장 판 흔들까

기사 3줄 요약

  • 1 일론 머스크 xAI, 오라클과 AI 동맹
  • 2 오라클 클라우드로 '그록' 모델 강화
  • 3 기업 AI 시장 새 강자 등장 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빅테크 기업 오라클과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협력은 xAI의 차세대 AI 모델 '그록(Grok)'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용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AI 업계의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두 거물의 만남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AI 강자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일까요? 그동안 챗GPT와 같은 모델들이 주도하던 생성형 AI 시장에 일론 머스크의 xAI가 오라클이라는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도전장을 내민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 협력을 넘어, 향후 기업들이 AI를 활용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그래서, 둘이 손잡고 뭘 하려는 건데?

xAI는 오라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OCI는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고성능 컴퓨터 자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xAI는 이 OCI의 힘을 빌려 더욱 강력한 '그록' 모델을 만들고, 이미 개발된 그록 모델을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xAI의 최신 모델 '그록 3'입니다. 이 모델은 복잡한 질문에 대해 논리적으로 답하는 추론 능력과 수학, 코딩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라클은 여기에 더해 기업 고객들이 안심하고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보안과 관리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데이터는 저장되지 않는 방식으로 처리되어 정보 유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이게 기업들한테 왜 중요해?

이번 협력은 기업 고객들에게 AI 기술 도입의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기업들은 xAI의 뛰어난 '그록' 모델을 오라클의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콘텐츠 제작, 연구 개발, 업무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예를 들어, 통신 회사인 윈드스트림은 이번 협력을 통해 xAI의 AI 모델을 활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업무 흐름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xAI와 오라클의 AI 기술을 자사의 사업에 맞춰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AI 시장, 어떻게 바뀔까?

일론 머스크의 xAI와 오라클의 만남은 AI 시장의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 전망입니다. 기존 AI 시장을 이끌던 기업들에게 강력한 도전자가 나타난 셈입니다. 이러한 경쟁은 결국 더 발전된 AI 기술의 등장을 촉진하고, 사용자들에게는 더 다양한 선택권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새로운 기술 통합의 어려움이나 치열한 시장 경쟁 등 넘어야 할 산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 기업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기업용 AI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우리 생활과 산업 전반에 AI가 더욱 깊숙이 들어오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들의 행보가 AI 기술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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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YN
YNLV.6
8일 전

다들 협업하는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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