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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밴은 잊어라!” 메타, 스포츠 특화 오클리 AI 안경 공개 임박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0 15:39
“레이밴은 잊어라!” 메타, 스포츠 특화 오클리 AI 안경 공개 임박

기사 3줄 요약

  • 1 메타, 오클리와 신형 AI 스마트 안경 출시 예고
  • 2 스포츠 특화 디자인, 8시간 배터리 등 성능 대폭 강화 전망
  • 3 구글·애플 등과 AI 안경 시장 선점 위한 치열한 경쟁 예고
최근 AI 기술이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또 한 번의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바로 스포츠용품 전문 브랜드 오클리(Oakley)와 손잡고 새로운 AI 스마트 안경을 내놓는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기존에 출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레이밴(Ray-Ban) 메타 스마트 안경의 성공을 발판 삼아, 스포츠와 패션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확장하려는 메타의 야심찬 계획으로 풀이됩니다. 과연 오클리 메타 스마트 안경은 어떤 모습일지, 기존 제품과는 무엇이 다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가 다른데? 레이밴 메타 vs 오클리 메타

새롭게 선보일 오클리 메타 스마트 안경은 단순히 디자인만 바꾼 제품이 아닙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활동적인 사용 환경에 최적화되었다는 점입니다. 일상용 캐주얼 디자인의 레이밴 메타 안경과 달리, 오클리 메타 안경은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스타일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기능인 카메라도 중요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레이밴 메타 안경은 카메라가 측면에 위치했지만, 오클리 메타 안경은 중앙에 배치되어 더욱 역동적인 1인칭 시점의 3K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배터리 성능도 대폭 향상될 예정입니다. 레이밴 메타 안경의 사용 시간이 약 4시간이었던 것에 비해, 오클리 메타 안경은 2배 늘어난 8시간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까지 더해져 땀이나 가벼운 비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징 레이밴 메타 안경 오클리 메타 안경 (예상)
디자인 일상용, 캐주얼 스포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카메라 위치 측면 중앙
주요 대상 일반 소비자 운동선수, 아웃도어 애호가
방수 등급 미확인 IPX4 (생활 방수)
배터리 수명 (예상) 약 4시간 약 8시간
충전 케이스 제공 제공 (예상)

메타만 만드나? 치열해지는 AI 안경 전쟁

메타는 오클리와의 협업 외에도 프라다(Prada)와도 손잡고 AI 스마트 안경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습니다. 2026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1천만 대까지 늘린다는 공격적인 목표도 세웠습니다. 하지만 스마트 안경 시장의 경쟁은 이미 매우 뜨겁습니다. 구글은 워비파커, 젠틀몬스터와 협력하여 안드로이드 XR. 확장현실을 의미하는 용어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기반의 스마트 안경을 개발 중이고, 애플 역시 자체 스마트 안경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증강현실(AR). 현실 세계에 가상 정보를 덧씌워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기술에 강점을 가진 스냅(Snap)도 꾸준히 새로운 스마트 안경을 선보이며 경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쟁쟁한 기업들이 뛰어든 스마트 안경 시장에서 메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멋진 디자인을 넘어선 혁신적인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킬러 콘텐츠'나 서비스의 부재는 여전히 스마트 안경 대중화의 큰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이는 메타가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볼 수 있습니다.

AI 안경, 정말 스마트폰 다음 주자가 될까?

메타와 오클리의 만남은 분명 흥미로운 소식입니다. 특히 활동적인 사용자들을 위한 기능 강화는 스마트 안경의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중요한 시도입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된 치열한 경쟁과 아직은 높은 가격, 그리고 프라이버시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과연 메타의 새로운 AI 안경이 이러한 장벽을 넘어 스마트폰을 잇는 차세대 개인 기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용자들의 삶을 얼마나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 시간만이 그 답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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