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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권 소송에 브랜드 증발!” OpenAI-조니 아이브 8조원 AI 동맹, 미래는?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3 07:30

기사 3줄 요약

1 OpenAI-조니 아이브 8조원 AI 하드웨어 합작, 상표권 소송 직면
2 'io' 브랜드 웹사이트서 삭제, 계약 자체는 유효 OpenAI 주장
3 법원 판단과 향후 AI 기기 개발 향방에 업계 이목 집중

애플 디자인의 전설 조니 아이브와 ChatGPT 개발사 OpenAI가 손잡고 야심 차게 준비하던 AI 하드웨어 사업이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약 8조 원이 넘는 거액의 인수합병으로 탄생한 새 브랜드 'io'가 상표권 소송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사라진 것입니다. OpenAI는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에서 'io' 관련 언급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조니 아이브와 샘 알트먼 OpenAI CEO가 함께 등장했던 발표 영상과 블로그 게시물도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래서 진짜 계약은 어떻게 되는 건데?

상표권 소송을 제기한 곳은 구글의 실험적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보청기 스타트업 'Iyo'입니다. 이들은 'io'라는 이름이 자신들의 상표권을 침해하며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OpenAI 측은 법원의 명령에 따라 'io' 이름 사용을 일시 중단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핵심적인 AI 하드웨어 개발 계약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며,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법원은 OpenAI의 'IO' 상표 사용 금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 프로젝트가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AI 하드웨어가 뭐길래 이렇게까지?

조니 아이브와 OpenAI가 만들려는 AI 하드웨어는 아직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항상 켜져 있는 AI 동반자 같은 혁신적인 기기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기기는 우리가 기술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새로운 컴퓨팅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애플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등 혁신적 제품을 디자인했던 조니 아이브의 손길이 더해져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조니 아이브는 약 7억 달러 (약 9천억 원) 상당의 OpenAI 주식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다만, 이 주식은 수년에 걸쳐 지급되어 그의 장기적인 기여를 유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진짜 괜찮을까?

이번 상표권 분쟁은 거대 기술 기업 간의 치열한 AI 경쟁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특히 OpenAI와 구글은 AI 분야에서 패권을 다투는 라이벌 관계이기도 합니다. OpenAI와 조니 아이브가 이 법적 문제를 잘 해결하고 혁신적인 AI 기기를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AI 기술의 미래가 밝지만, 그 길에는 예상치 못한 장애물들이 놓여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들의 AI 하드웨어 대량 생산 목표 시점은 2027년으로 아직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과연 이들이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세상을 놀라게 할 제품을 내놓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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