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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미국 대신 한국 선택?" K-클라우드, 오일머니 업고 중동 장악하나

댓글 2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3 16:30
"사우디, 미국 대신 한국 선택?" K-클라우드, 오일머니 업고 중동 장악하나

기사 3줄 요약

  • 1 메가존클라우드, 사우디 넥스트에라와 MSA 체결
  • 2 자체 플랫폼 '스페이스원' 공급, 중동 디지털 전환 공략
  • 3 K-클라우드, 사우디 '비전 2030' 핵심 역할 기대
한국의 클라우드 기술이 중동의 심장부, 사우디아라비아에 본격 진출합니다. 메가존클라우드가 사우디 디지털 전문기업 넥스트에라와 손잡고 현지 디지털 시장 공략에 나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수출을 넘어섭니다. 사우디의 국가적 프로젝트 '비전 2030' 달성에 한국 기업이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마치 모래바람만 날리던 사막에 K-클라우드가 첨단 기술의 오아시스를 만드는 셈입니다. 중동 시장에 한국 기술의 새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회사랑 뭘 계약한 건데?

이번에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은 넥스트에라는 보통 회사가 아닙니다.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의 기술 자회사 아람코 디지털과 글로벌 IT 기업 LTI마인드트리가 함께 만든 곳입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 넥스트에라와 마스터 서비스 계약, 줄여서 MSA라는 중요한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 계약으로 메가존클라우드는 사우디에서 넥스트에라의 독점 파트너가 됩니다. 자사의 클라우드 통합 관리 플랫폼 '스페이스원'을 공급하게 됩니다. 최근 넥스트에라의 디나 아부누크 CEO가 직접 한국을 찾아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니, 양쪽의 기대가 매우 큰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이스원'이 뭐길래 사우디가 반했나?

사우디가 선택한 '스페이스원'은 여러 클라우드를 한 곳에서 똑똑하게 관리하는 만능 해결사 같은 플랫폼입니다. 기업들이 여러 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때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예를 들어, 필요한 만큼만 자원을 쓰고 비용을 아끼도록 자동화해줍니다. 또한 중요한 데이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보안을 철저히 관리합니다. 실시간으로 시스템 상태를 점검해서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알려주기도 합니다. 사우디 기업들은 이 '스페이스원'으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데이터 주권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는 셈입니다.

K-클라우드, 진짜 중동에서 대박날까?

이번 협력은 단순히 메가존클라우드 한 회사의 성과를 넘어섭니다. 한국의 뛰어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나 인공지능(AI) 기술을 가진 다른 기업들에게도 중동으로 가는 넓은 길이 열린 셈입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넥스트에라와 협력하여 국내 유망 기업들의 사우디 진출을 도울 예정입니다. 현지에서 필요한 기술 인력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입니다.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비전 2030'은 석유 중심 경제에서 벗어나려는 거대한 프로젝트입니다. 첨단 기술 국가로 변신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한국의 클라우드 기술이 핵심 역할을 맡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디나 아부누크 넥스트에라 CEO도 "미래형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은 "K-클라우드의 가능성을 세계로 넓히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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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4일 전

성공가즈아!

YN
YNLV.6
4일 전

사우디 시장 진출이라니 ㄷㄷ

4일 전

한국쩐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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