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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연애는 정크푸드!" 힌지 CEO의 폭탄 발언, 찐사랑의 미래는?

댓글 2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6.23 23:31
"AI 연애는 정크푸드!" 힌지 CEO의 폭탄 발언, 찐사랑의 미래는?

기사 3줄 요약

  • 1 힌지 CEO, AI 연애는 '정크푸드' 강력 경고
  • 2 힌지, AI 코칭과 매칭으로 진실한 관계 지원
  • 3 앱 삭제 목표, 수수료 인하로 더 나은 서비스 기대
최근 데이팅 앱 '힌지'의 CEO 저스틴 맥클라우드가 AI와의 연애를 '불장난'이자 '정크푸드'에 비유하며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그는 AI 챗봇과의 관계가 진정한 인간관계를 대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외로움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AI 기술이 데이팅 앱에 깊숙이 관여하는 현재 상황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맥클라우드 CEO는 AI가 인간관계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닌, 진실한 만남을 돕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힌지는 왜 '삭제되는 앱'을 꿈꿀까?

힌지는 '삭제되도록 설계된 앱'이라는 독특한 슬로건을 내세웁니다. 사용자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 앱을 떠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만남 횟수나 앱 사용 시간보다 실제 좋은 데이트로 이어지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러한 철학에는 맥클라우드 CEO의 개인적인 경험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는 과거 헤어진 연인과 극적으로 재회한 경험이 있으며, 이 이야기는 넷플릭스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험은 힌지를 단순한 오락이 아닌, 진정한 관계를 찾는 서비스로 만들고자 하는 그의 비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AI는 독인가, 약인가? 힌지는 이렇게 쓴다!

맥클라우드 CEO는 AI 챗봇과의 교제가 외로움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하지만, AI 자체를 부정하진 않습니다. 그는 AI가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봅니다. 힌지는 AI를 사용자의 진정한 연결을 돕는 '조력자'로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힌지는 OpenAI의 GPT-4o mini 같은 AI를 활용해 프로필 작성을 코칭합니다. 어색한 답변이나 사진 선택 개선을 돕는 것입니다. 또한, AI는 사용자의 취향을 더 깊이 이해해 잘 맞는 상대를 추천하고, 부적절한 메시지 경고 기능으로 안전한 대화 환경도 만듭니다. 결국 힌지의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서로에게 더 잘 다가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래서, 데이팅 앱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힌지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앱스토어 수수료 정책 변화라는 기회도 맞았습니다. 모회사 매치그룹이 애플과의 소송에서 유리한 판결을 받아, 향후 구독료 인하 또는 서비스 개선이 기대됩니다. 맥클라우드 CEO는 절감된 비용을 AI 투자나 가격 인하에 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궁극적으로 힌지는 AI를 개인 맞춤형 중매쟁이처럼 만들어, 사용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진정한 인연을 찾도록 돕겠다는 비전을 제시합니다. 기술이 발전해도, 힌지는 사람들이 화면 너머 실제 세상에서 만나 의미 있는 관계를 맺도록 격려할 것입니다. 이는 외로운 현대 사회에 진정한 연결의 가치를 일깨웁니다. (사진 출처: Hinge)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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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의 연애, 정크푸드인가 미래인가?

댓글 2

YN
YNLV.6
3일 전

AI와의 연애...?

4일 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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