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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연구

"인간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 사람처럼 생각하는 AI 로봇과 자동차의 등장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2 00:47
"인간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 사람처럼 생각하는 AI 로봇과 자동차의 등장

기사 3줄 요약

  • 1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 AI 하드웨어 미래 공개 예고
  • 2 인간형 로봇과 자율주행차 전문가 무대 올라 기술 시연
  • 3 AI가 현실 세계로 나와 우리 삶을 바꿀 중요한 전환점
영화에서나 보던 인간형 로봇과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가 우리 눈앞에 펼쳐질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오는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기술 행사인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에서 그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습니다. 이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주제는 단연 AI 하드웨어입니다. 이제 AI는 컴퓨터 화면 속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움직이고 행동하는 '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간과 협업하는 로봇부터 스스로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까지, AI 기술이 어떻게 현실 세계와 만나고 있는지 생생하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어떤 로봇이 나오는데?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곳 중 하나는 '앱트로닉'이라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람 흉내를 내는 것을 넘어, 공장에서 무거운 짐을 나르거나 위험한 작업을 대신하는 등 인간과 함께 안전하게 일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앱트로닉의 제프 카데나스 CEO는 이번 행사에서 로봇 시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는 이미 구글, 엔비디아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협력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의 발표를 통해 로봇이 단순한 기계를 넘어 우리 삶의 동반자가 될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운전도 AI가 대신 해준다고?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와비' 역시 무대에 오릅니다. 와비는 실제 도로가 아닌, 컴퓨터 속 가상 세계(시뮬레이션)에서 AI를 훈련시키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방식을 이용하면 위험한 실제 도로 테스트 없이도 수많은 상황을 학습시켜 훨씬 안전하고 똑똑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와비의 CEO 라켈 우르타순은 AI 기술로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하는 시대를 열고자 합니다. 그녀는 자율주행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과제가 남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것입니다.

이게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데?

이번 행사는 AI가 우리 삶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오게 될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로봇이 인간의 일을 돕고,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는 세상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일자리 문제나 AI의 결정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AI 하드웨어의 발전이 우리 일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거대한 변화의 시작이라는 점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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