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엑소더스 시작?” 메타가 수천억으로 핵심 인재 또 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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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6 17:09

기사 3줄 요약
- 1 메타, OpenAI 핵심 연구원 2명 파격 대우로 영입
- 2 저커버그의 ‘인재 사냥’에 AI 업계 지각변동 예고
- 3 ‘선교사’ 샘 알트먼의 OpenAI, 심각한 타격 입어
최근 AI 업계의 지각을 흔드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OpenAI의 핵심 연구원 2명을 영입하며 AI 인재 전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이직을 넘어, AI 기술 패권을 둘러싼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을 상징하는 사건입니다. 특히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직접 나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샘 알트먼 OpenAI CEO의 ‘사명감’ 중심 철학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옮겨갔다는 거야?
이번에 메타로 합류한 인물은 제이슨 웨이와 정형원 연구원입니다. 이들은 불과 2년 전 구글을 떠나 OpenAI에 합류했던 천재들로, 또다시 빅테크의 러브콜을 받은 셈입니다. 제이슨 웨이는 언어 모델 분야의 전문가로, 메타의 AI 개발 속도를 높일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정형원 연구원은 AI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전문가로, 메타의 AI 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들의 이탈은 OpenAI에게 단기적인 연구 차질을 넘어 장기적인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저커버그는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
메타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바로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가진 ‘슈퍼인텔리전스’를 가장 먼저 개발해 AI 시대의 승자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커버그 CEO는 직접 인재 영입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수천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보상을 약속하며 인재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삼국지의 조조가 천하의 인재를 모으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반면 샘 알트먼 CEO는 “결국 사명감을 가진 사람이 용병을 이길 것”이라며 메타의 방식을 비판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핵심 인력 유출로 그의 발언은 다소 무색해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는 돈과 사명감, 두 가지 가치가 정면으로 부딪히는 장면입니다.앞으로 AI 업계는 어떻게 되는 거지?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으로 메타와 OpenAI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메타는 두 천재의 합류로 슈퍼인텔리전스 개발에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됐습니다. 반면 OpenAI는 핵심 두뇌의 유출이라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번 일은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된 시대에 인재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결국 AI 패권 전쟁의 승패는 누가 더 뛰어난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느냐에 달리게 될 전망입니다. 한국 기업들 역시 글로벌 인재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 마련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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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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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을보고 사명감을 위해 일해야지!!! 지금당장만 보면 어케!! 를 하고싶지만 나라도 옮길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