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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헐레벌떡 돌아왔다?” AI 업계 뒤집은 앤트로픽의 인재 전쟁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17 04:32
“2주 만에 헐레벌떡 돌아왔다?” AI 업계 뒤집은 앤트로픽의 인재 전쟁

기사 3줄 요약

  • 1 앤트로픽 핵심 인재 2명, 경쟁사 이직 2주 만에 복귀
  • 2 AI 업계, 천문학적 연봉 제시하며 치열한 인재 전쟁
  • 3 미래 경쟁력은 기술 인재 확보에 달렸음을 보여준 사건
OpenAI의 경쟁사로 꼽히는 앤트로픽에서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핵심 인재 2명이 경쟁사로 이직한 지 단 2주 만에 다시 회사로 돌아온 것입니다. 이 사건은 AI 업계의 치열한 인재 전쟁을 그대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되었습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옵니다. AI 기술 패권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진짜 2주 만에 돌아왔다고?

앤트로픽의 코딩 AI 서비스 '클로드 코드'를 이끌던 두 명의 핵심 개발자가 주인공입니다. 보리스 처니와 캣 우가 바로 그들입니다. 이들은 최근 AI 코딩 도구 '커서'를 만드는 경쟁사 '애니스피어'로 이직을 발표해 업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놀라움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이 애니스피어로 떠난 지 불과 2주 만에 앤트로픽으로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마치 영화 같은 이들의 행보에 AI 업계는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야?

이런 해프닝의 배경에는 'AI 인재 전쟁'이 있습니다. AI 기술이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실력 있는 개발자 한 명이 기업의 운명을 바꿀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메타는 애플의 AI 최고 책임자를 연봉 2억 달러(약 2,800억 원)에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앤트로픽 역시 다른 회사로 가려는 직원을 붙잡기 위해 200만 달러(약 28억 원)가 넘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기도 합니다. 기업들은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고 지키기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AI 기술 경쟁이 곧 인재 경쟁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이번 사건은 AI 인재의 가치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을 예고합니다. AI 기술이 금융, 의료 등 모든 분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앤트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도 '5년 안에 AI가 상당수 화이트칼라 초급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결국 미래 사회의 경쟁력은 AI 기술, 그리고 그 기술을 만드는 사람에게 달려있다는 의미입니다. 최고의 인재를 차지하기 위한 기업들의 총성 없는 전쟁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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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 확보를 위한 천문학적 연봉, 정당한가?

댓글 1

YN
YNLV.7
1시간 전

와 뭐지..? 근데 다시 돌아와도 괜찮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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