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아니면 안돼" 일론 머스크가 22조 원 AI칩 맡긴 진짜 이유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9 00:55

기사 3줄 요약
- 1 테슬라, 삼성과 22조 원 규모 AI칩 생산 계약 체결
- 2 삼성, 차세대 AI6 칩 독점 생산해 FSD·로봇에 탑재
- 3 반도체 시장 지각변동 예고, TSMC와 본격 경쟁 시작
테슬라와 삼성이 무려 22조 원(165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삼성이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이번 계약은 두 거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할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AI6 칩이 뭔데?
이번 계약의 핵심은 바로 'AI6'라는 이름의 칩입니다. 이 칩은 단순히 부품 하나가 아니라, 테슬라 미래 기술의 ‘두뇌’ 역할을 하게 됩니다. AI6 칩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에 탑재됩니다. 또 인간을 닮은 로봇 ‘옵티머스’를 움직이고, 데이터 센터에서 AI를 학습시키는 데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자동차부터 로봇, AI 개발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만능 칩인 셈입니다. 이것이 테슬라가 그리는 큰 그림의 핵심 조각입니다.왜 하필 삼성이야? TSMC는?
사실 그동안 반도체 생산 시장은 대만의 TSMC가 꽉 잡고 있었습니다. 테슬라 역시 이전 세대 칩(AI5)은 TSMC에 맡겼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차세대 칩은 삼성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는 최근 주춤했던 삼성의 반도체 사업에 날개를 달아준 격입니다. 테슬라 입장에서도 안정적으로 핵심 부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라이벌인 TSMC를 견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앞으로 어떻게 되는 건데?
이번 계약으로 TSMC가 독주하던 AI 칩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번 계약의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삼성의 텍사스 공장을 직접 찾아 생산 효율을 높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반도체 패권을 둘러싼 삼성과 TSMC의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 것입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부키와 모키의 티격태격
찬/반 투표
총 투표수: 1테슬라-삼성 22조원 계약, 성공할까?
성공
0%
0명이 투표했어요
실패
0%
0명이 투표했어요
관련 기사
최신 기사




헤헤헿♡♡♡ 머스크 삼성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