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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상대도 안돼?” AI가 만든 뉴스 십자말풀이의 정체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9 04:02
“인간은 상대도 안돼?” AI가 만든 뉴스 십자말풀이의 정체

기사 3줄 요약

  • 1 뉴스 앱 파티클, AI 생성 십자말풀이 서비스 출시
  • 2 인간과 AI의 대결, 리더보드로 실시간 경쟁 공개
  • 3 뉴스를 게임처럼 즐기는 새로운 소비 방식의 등장
이제 인공지능(AI)이 최신 뉴스를 주제로 십자말풀이까지 만드는 시대가 왔습니다. 최근 뉴스 요약 앱으로 알려진 ‘파티클(Particle)’이 AI가 매일 새로운 십자말풀이를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딱딱한 뉴스를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시도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미지 설명

이거 그냥 게임 아니야?

파티클 앱이 선보인 십자말풀이는 단순히 AI가 문제를 만드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최신 뉴스’를 주제로 하기 때문에, 퍼즐을 풀면서 자연스럽게 시사 상식을 접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물론 AI가 만든 것을 그대로 내보내지는 않습니다. AI가 초안을 만들면, 사람이 직접 검수하는 ‘인간 편집(human-edited)’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기술과 사람의 협업인 셈입니다.

AI랑 사람이랑 대결한다고?

이 서비스의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바로 ‘리더보드(순위표)’ 기능입니다. 사용자들이 퍼즐을 푸는 데 걸린 시간을 측정해 순위를 보여주는데, 여기에 아주 특별한 경쟁자가 등장합니다. 바로 오픈AI의 ‘클로드 4 오퍼스’나 구글의 ‘제미나이 2.5 프로’ 같은 고성능 AI 모델들입니다. 이 AI들이 얼마나 빨리 퍼즐을 푸는지 기록이 함께 표시되어, 사용자는 AI와 실시간으로 두뇌 싸움을 펼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도 AI가 자신보다 훨씬 빨리 풀었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래서 이게 뭐가 중요한데?

파티클의 도전은 AI 기술이 뉴스 산업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기존에는 AI가 기사를 요약하고 분석하는 데 주로 쓰였다면, 이제는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 제작까지 영역을 넓힌 것입니다. 과거 신문들이 독자 확보를 위해 십자말풀이를 실었던 것처럼, 뉴스 앱도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뉴스를 읽는 행위를 넘어, 게임처럼 즐기는 새로운 소비 문화가 만들어질지 주목됩니다.
편집자: 이도윤 기자
제보·문의: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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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YN
YNLV.7
9시간 전

오...뉴스를 게임처럼 만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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