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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과 영상통화를?” 사진과 목소리까지 복원하는 AI 앱 출시

댓글 1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8 10:29
“고인과 영상통화를?” 사진과 목소리까지 복원하는 AI 앱 출시

기사 3줄 요약

  • 1 AI 앱 '아이팡' 출시, 사진으로 말하는 영상 제작
  • 2 고화질 프로필, 웹툰 등 다양한 스타일 사진 생성
  • 3 그리운 사람 목소리까지 복원해 추억 되살려
사진 한 장으로 그리운 사람과 영상 통화를 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최근 와포라는 회사가 AI 프로필 앱 ‘아이팡’을 출시했습니다. 이 앱은 단순히 사진을 예쁘게 꾸미는 것을 넘어섭니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한 번만 녹음하면, AI가 목소리를 학습해 사진 속 인물이 말하는 영상을 만들어줍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그리운 가족이나 친구의 사진으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치 그 사람과 다시 대화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개발사는 이를 ‘잊었던 소중한 기억을 되살리는 기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뭘 할 수 있는데?

아이팡 앱은 프로필 사진을 만드는 데에도 뛰어난 성능을 보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평범한 사진 한 장만 있으면 됩니다. 이 사진을 AI가 분석해서 고화질 프로필 사진으로 바꿔줍니다. 뿐만 아니라 웹툰 주인공 같은 카툰 일러스트나 수채화, 3D 캐릭터 등 다양한 스타일로도 변환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추천받거나, 미래의 아기 얼굴을 예측해보는 재미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냥 사진 앱 아니야? 특별한 점은?

이 앱의 가장 무서운 점은 바로 ‘영상 생성’ 기능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사진 속 인물이 내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존 캐릭터나 영화 속 한 장면에 내 얼굴을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를 이용하면 누구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와포는 다른 앱에서도 이 기술을 쓸 수 있도록 ‘아이팡 SDK’라는 개발 도구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밌긴 한데… 좀 섬뜩한데?

이 기술은 소중한 추억을 되살리는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윤리적인 고민도 필요해 보입니다. 누군가의 얼굴과 목소리를 마음대로 사용해 가짜 영상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우리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지만, 그 이면의 위험성도 함께 생각해야 합니다. 개발사는 사용자의 사진을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처리 후 바로 삭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기술을 어떻게 책임감 있게 사용할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와포)
편집자: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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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사진으로 AI 영상 만들기, 괜찮을까?

댓글 1

YN
YNLV.7
9시간 전

사용해봐야 알듯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