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추악한 비밀” AI 학습에 불법 성인물 사용 들통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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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5.07.29 03:03

기사 3줄 요약
- 1 메타, AI 학습에 불법 성인물 사용 혐의로 피소
- 2 인기 성인물 미끼로 다른 불법 데이터 대량 수집 정황
- 3 AI 개발 윤리와 저작권 문제, 중대 기로에 서다
최근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페이스북)가 거대한 스캔들에 휩싸였습니다.
메타가 인공지능(AI)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해 수년간 불법으로 성인물을 대량으로 내려받아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한 성인물 제작사가 메타를 상대로 거액의 저작권 소송을 제기하며 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헐, 진짜 불법으로 AI를 학습시켰다고?
미국의 유명 성인물 제작사 ‘스트라이크 3 홀딩스'는 메타가 최소 2,396편의 영화 저작권을 고의로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메타가 2018년부터 불법 공유 프로그램인 비트토렌트를 이용해 자사 콘텐츠를 무단으로 다운로드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큰 문제는 메타가 단순히 다운로드만 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다른 불법 자료를 더 빨리 받기 위해, 인기 있는 성인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퍼뜨리는 '시딩' 행위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고작 성인물 몇 개가 문제야?
메타의 이런 행동은 단순한 불법 다운로드를 넘어선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비트토렌트 시스템은 파일을 많이 공유할수록 다른 파일을 더 빨리 내려받을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메타는 이 점을 악용해 인기 성인물을 미끼로 던져주고, 책이나 영화, 소프트웨어 등 방대한 양의 다른 불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수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이전에 책 저자들이 제기했던 AI 학습 데이터 불법 수집 의혹에 힘을 싣는 증거가 되고 있습니다.이게 우리랑 무슨 상관인데?
이번 사건은 AI 기술 발전의 어두운 이면을 보여줍니다. 메타는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콘텐츠를 훔쳐 AI를 개발하고, 심지어 이를 이용해 원작자와 경쟁하는 제품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나이 제한 없이 불법 성인물이 유포되면서 미성년자에게 노출될 위험도 커졌습니다. 메타는 이런 활동을 숨기기 위해 회사 IP 주소뿐만 아니라 가상 서버와 직원 개인의 IP까지 동원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소송은 AI 개발 윤리와 저작권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법원의 판결이 앞으로 AI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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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메타..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