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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개주는 로봇?” CES 2026이 공개한 충격적인 미래 기술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6 00:30
“빨래 개주는 로봇?” CES 2026이 공개한 충격적인 미래 기술

기사 3줄 요약

  • 1 삼성 3단 폴더블폰과 빨래 로봇 공개
  • 2 스스로 문 여는 냉장고와 무선 TV 등장
  • 3 AI가 현실이 되는 피지컬 AI 시대
전 세계 기술 덕후들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CES 2026'이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행사는 단순한 가전 전시회를 넘어, 인공지능(AI)이 화면 밖으로 나와 우리 현실 세계를 직접 움직이는 '피지컬 AI'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The Verge와 업계에 따르면, 이번 CES에서는 영화에서나 보던 기술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노트북 대체재부터 빨래를 개주는 로봇, 그리고 선이 없는 TV까지 등장했습니다. 과연 어떤 기술들이 우리의 지갑을 열게 만들지, 지금부터 핵심만 쏙쏙 골라 소개합니다.

이제 노트북 대신 주머니에 폰 넣고 다닐까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건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트라이폴드'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화면을 두 번이나 접는 획기적인 스마트폰입니다. 완전히 펼치면 태블릿만큼 거대해져서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특히 이 기기는 단순히 화면만 커진 게 아닙니다. 삼성의 데스크톱 모드인 'DeX'가 탑재되어 있어, 외부 모니터 연결 없이도 그 자체로 완벽한 PC 환경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제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대신, 주머니에 폰 하나만 넣고 다니며 업무를 보는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비록 초기 가격은 꽤 비쌀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가 정말 무섭습니다.

빨래 지옥에서 해방되는 날이 온다고

매일 쌓이는 빨래 때문에 스트레스받았던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LG전자가 공개한 'LG 클로이드(CLOiD)' 홈 로봇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로봇은 바퀴로 이동하며 사람처럼 양팔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바닥 청소만 하는 로봇청소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빨래를 개거나 오븐에 음식을 넣고, 냉장고에서 물건을 꺼내오는 등 복잡한 가사 노동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 것보다 속도는 느릴 수 있겠지만, 집안일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도 설레는 기술입니다. LG는 이를 통해 '노동 없는 집'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손 안 대고 냉장고 문을 여는 마법

주방 풍경도 완전히 달라질 전망입니다. 삼성전자는 목소리만으로 문을 여닫을 수 있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선보였습니다. 요리하느라 양손에 양념이 묻었거나 무거운 식재료를 들고 있을 때, "냉장고 문 좀 닫아줘"라고 말하면 알아서 문이 닫힙니다. 미국의 가전 업체 GE도 질세라 똑똑한 냉장고를 내놨습니다. 냉장고 문에 달린 스캐너에 다 쓴 식재료 포장지를 갖다 대면, 자동으로 쇼핑 리스트에 추가해 주는 기능입니다. 마트에 가서야 "아, 우유 사는 거 깜빡했다"라며 후회하던 일은 이제 옛말이 될 것 같습니다.

선이 사라진 TV와 벽돌 폰의 귀환

거실의 풍경을 바꿀 LG전자의 '월페이퍼 무선 OLED TV'도 주목받았습니다. 두께가 고작 9mm밖에 되지 않아 벽에 종이처럼 딱 달라붙는 디자인입니다. 전원 선을 제외한 모든 영상 신호를 무선으로 전송받기 때문에 지저분한 케이블 정리 걱정도 없습니다. 재미있는 복고풍 기기도 등장했습니다. '클릭스'라는 스마트폰은 과거 블랙베리 폰처럼 물리 키보드를 달고 나왔습니다. SNS와 영상 시청으로 인한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 꼭 필요한 기능에만 집중하고 싶은 사람들을 겨냥했다고 합니다. 이번 CES 2026은 AI가 단순히 챗봇으로 대화하는 단계를 넘어, 로봇과 가전제품이라는 몸체를 입고 우리 삶을 실질적으로 돕는 단계로 진화했음을 보여줍니다. 머지않아 퇴근 후 소파에 누워 로봇이 개어준 빨래를 입고, 말 한마디로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마시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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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개주는 로봇, 당장 출시되면 살 의향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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