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찜했다” 인공태양 만드는 꿈의 기술, 현실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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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7 02:24
기사 3줄 요약
- 1 CES 2026서 핵융합 핵심 자석 설치
- 2 엔비디아와 손잡고 디지털 트윈 구축
- 3 30억 달러 투자로 무한 에너지 도전
상상해 보세요. 물 한 컵으로 집 전체 전기를 평생 쓸 수 있다면 어떨까요?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CES 2026에서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핵융합 기술이 깜짝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CFS라는 기업이 그 주인공인데, 이들은 엔비디아와 손을 잡고 꿈의 에너지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과연 우리 삶은 어떻게 바뀔지 지금부터 알아봅시다.
드디어 만들어지는 인공태양 심장
CFS 발표에 따르면, 이들은 핵융합 원자로인 '스파크'에 들어갈 첫 번째 자석 설치를 마쳤습니다. 이 자석은 무게만 무려 24톤에 달하는 거대한 장비입니다. 이 자석이 만드는 자기장은 병원에서 쓰는 MRI보다 약 13배나 강력합니다. 이렇게 강력한 힘으로 1억 도가 넘는 뜨거운 열기를 가두는 원리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자석은 영하 253도라는 극한의 추위를 견뎌야 합니다. 뜨거운 열과 차가운 자석이 공존하는, 그야말로 기술의 정점인 셈입니다.엔비디아 AI가 여기서 왜 나와?
재미있는 점은 이 거대한 기계를 짓는 데 AI 기술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입니다. CFS는 엔비디아, 지멘스와 협력해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이란, 실제 원자로와 똑같은 쌍둥이를 가상 공간에 만드는 기술입니다. 컴퓨터 속에서 미리 수만 번 실험을 해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과거에는 실험 한 번 하려면 엄청난 시간과 돈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AI 덕분에 단 몇 주 만에 수년 치 실험을 끝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2030년, 에너지 걱정 사라질까
CFS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내년에 원자로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목표대로라면 2030년대 초반에는 이 전기를 우리가 직접 쓸 수 있게 됩니다. 이미 구글, 엔비디아, 빌 게이츠 같은 거물들이 이곳에 약 30억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그만큼 이 기술이 미래를 바꿀 핵심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성공한다면 탄소 배출 없는 깨끗한 에너지를 무한정 쓸 수 있게 됩니다. 기후 위기로 신음하는 지구에 진짜 구원투수가 등장할지 기대가 모입니다.
편집: 이도윤 기자
이메일: aipick@aipi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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