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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어드바이저 위기?” AI가 모든 앱 삼키는 시대 온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8 04:36
“트립어드바이저 위기?” AI가 모든 앱 삼키는 시대 온다

기사 3줄 요약

  • 1 2026년 소비자 AI 시대 본격 개막
  • 2 기존 유명 앱들 AI 플랫폼에 흡수
  • 3 사람 관리 필요한 시장만 살아남아
지금 여러분의 스마트폰에 깔린 수많은 앱들이 몇 년 뒤에는 사라진다면 믿겨지시나요? 여행을 갈 때 트립어드바이저를 켜거나 아플 때 건강 정보를 찾는 웹사이트에 들어가는 일이 옛날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테크크런치 팟캐스트 ‘에퀴티’에 출연한 벤처캐피털(VC) 프레미스의 파트너 바네사 라코는 2026년이 ‘소비자 AI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녀는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과연 거대 AI 기업들의 공습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서비스는 무엇일까요?

오픈AI가 앱들을 잡아먹는다?

바네사 라코는 챗GPT 같은 거대 AI가 기존의 소비자 앱들을 흡수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각각 다른 앱을 켜서 검색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AI가 ‘개인 비서’처럼 모든 것을 알아서 처리해 주는 시대가 옵니다. 사용자가 일일이 검색할 필요 없이 AI에게 말 한마디면 해결되는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우리가 잘 알고 있던 유명 앱들의 설 자리가 좁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나 웹엠디 같은 서비스들이 독립적인 앱으로 남지 못하고 AI 플랫폼의 기능 중 하나로 통합될 가능성이 큽니다.

스타트업이 살아남을 유일한 틈새

그렇다면 모든 스타트업이 망하게 되는 걸까요? 라코는 오픈AI 같은 거대 기업이 절대 건드리지 않을 영역이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의 관리가 필수적인 시장’입니다. 오픈AI는 기술을 만드는 회사지, 복잡한 인력을 관리하거나 오프라인 운영이 필요한 사업에는 뛰어들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예를 들어, 실제 사람을 고용하고 관리해야 하는 복잡한 마켓플레이스 사업은 안전지대입니다. 거대 AI 기업은 효율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사람의 손길이 많이 가는 귀찮은 영역은 스타트업에게 기회로 남겨둘 것입니다.

화면 없는 세상이 온다

라코는 앞으로 우리가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시간이 확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녀는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 안경을 사용해보며 음성 인터페이스의 강력함을 확신했습니다. 이제는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하는 대신, 말로 명령하고 귀로 듣는 방식이 대세가 됩니다. 화면은 더 이상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라 선택적인 옵션이 될 것입니다. 또한 그녀는 AI 앱들이 마치 ‘워드 문서’처럼 쓰고 버리는 ‘일회용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복잡한 설정 없이 특정 목적을 달성하면 미련 없이 닫아버리는, 아주 가볍고 효율적인 도구들이 인기를 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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