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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현실판?” 현대차 로봇, 구글 두뇌 달고 온다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8 07:35
“터미네이터 현실판?” 현대차 로봇, 구글 두뇌 달고 온다

기사 3줄 요약

  • 1 보스턴 다이내믹스, 구글 AI 두뇌 탑재
  • 2 제미나이 로보틱스로 스스로 판단 가능
  • 3 현대차, 2028년 로봇 3만 대 양산 목표
상상 속에서나 보던 로봇이 이제 우리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로봇 기술을 가진 기업과 전 세계 AI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드디어 손을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구글의 AI 연구 조직인 '구글 딥마인드'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단순히 움직이는 로봇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지능형 로봇'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의 몸짱과 최고의 천재가 만났다

이번 협력은 한마디로 '최고의 하드웨어'와 '최고의 소프트웨어'의 만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로봇 '아틀라스'로 유명한데, 덤블링을 하거나 춤을 추는 영상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로봇은 정해진 프로그램대로만 움직이는 기계에 가까웠습니다. 여기에 구글 딥마인드의 최첨단 AI 기술이 더해지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구글 딥마인드는 바둑왕 '알파고'를 만든 곳으로 유명한데, 이번에는 로봇 전용 AI인 '제미나이 로보틱스'를 아틀라스에 이식한다고 합니다. 마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건강한 신체에 아인슈타인의 천재적인 두뇌를 합치는 것과 같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로봇이 눈으로 보고 스스로 생각한다

구글이 개발한 '제미나이 로보틱스'는 로봇에게 사람 같은 지능을 선물하는 기술입니다. 전문 용어로는 '비전-언어-행동(VLA) 모델'이라고 부르는데, 쉽게 말해 로봇이 카메라로 세상을 보고 상황을 이해한 뒤 행동하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의 로봇은 "사과를 집어"라고 미리 코딩해야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이 적용된 로봇은 "배고픈데 먹을 것 좀 줘"라고 말하면, 주변을 둘러보고 사과를 찾아 건네줄 수 있게 됩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로봇이 단순 반복 작업만 하던 기계에서 벗어나 인간과 대화하며 협업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진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제 공장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것을 넘어, 우리 일상 속에서 가사 도우미 역할을 하는 로봇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2028년, 로봇 3만 대가 쏟아진다

이번 협력의 뒤에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야심 찬 미래 계획이 숨어 있습니다. 현대차는 단순히 기술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이 로봇들을 대량 생산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8년까지 연간 3만 대 규모의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생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생산된 로봇들은 글로벌 공장에 투입되어 인간 근로자들과 함께 일하게 됩니다. 현대차의 제조 능력과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기술, 그리고 구글의 AI 두뇌가 합쳐져 '로봇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잭 재코우스키 개발 총괄은 이번 만남이 인간의 삶을 더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우리가 영화 '터미네이터'나 '아이로봇'에서나 보던 세상이 불과 몇 년 뒤면 현실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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