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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노벨상 나온다?” GIST, AI·반도체에 사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08 10:26
“3번째 노벨상 나온다?” GIST, AI·반도체에 사활

기사 3줄 요약

  • 1 임기철 총장, AI·반도체 중심 혁신 선언
  • 2 영재학교 설립과 교수 300명 충원 계획
  • 3 국내 3번째 노벨상 수상자 배출 목표 제시
“GIST에서 대한민국의 세 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겠습니다.”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이 신년사에서 던진 당찬 포부입니다. 단순히 학교를 키우겠다는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 과학 기술의 판도를 뒤집겠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임 총장의 발표에 따르면, GIST는 올해 AI(인공지능)와 반도체를 양 날개로 삼아 국가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무기를 준비했길래 이렇게 자신만만한 걸까요? 지금부터 GIST가 그리는 미래 청사진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이제 진짜 시작” AI 인재 양성 올인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교육 시스템의 대대적인 혁신입니다. GIST에 따르면, 올해부터 AI 분야 인재를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됩니다. 먼저 2025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AI 영재학교’가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재능 있는 학생들을 미리 발굴해 ‘AI 영재’로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여기에 더해 ‘AI 단과대학’도 새롭게 출범합니다. 기존에 흩어져 있던 AI 관련 교육을 하나로 모아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가르치겠다는 겁니다. 대학원 중심이었던 GIST가 학부 교육과 영재 교육까지 아우르며 AI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세계적인 반도체 설계 기업인 ‘ARM’과의 협력입니다. GIST는 ‘ARM 스쿨’을 통해 반도체 설계 전문가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ARM은 스마트폰 두뇌를 설계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인데, 이런 기업의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다는 건 학생들에게 엄청난 기회가 될 것입니다.

“MIT와 손잡았다” 연구 스케일의 확장

교육뿐만 아니라 연구 분야에서도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GIST는 세계 최고의 공과대학인 미국 MIT와 손을 잡고 차세대 AI 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단순히 논문 몇 편 쓰는 협력이 아니라, 글로벌 연구팀을 꾸려 인간 중심의 AI 기술을 함께 연구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상생 모델도 제시했습니다. 광주시와 협력해 ‘반도체 첨단패키징 실증센터’와 ‘AX(인공지능 전환) 시범단지’를 조성합니다. 이는 연구실에서 개발한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해 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런 거대한 계획을 실행하려면 무엇보다 사람이 필요하겠죠? 임 총장은 교수 300명과 학생 3,000명을 추가로 충원하겠다는 파격적인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우수한 연구자와 학생을 대거 영입해 연구 역량을 폭발적으로 키우겠다는 계산입니다.

“한국 과학의 미래 책임진다”

결국 이 모든 계획의 종착점은 ‘노벨상’입니다. 임기철 총장은 신년사에서 “모든 구성원이 원팀(One Team)으로 뭉쳐야 한다”며 GIST의 미래 비전을 강조했습니다. AI와 반도체라는 확실한 무기를 들고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것입니다. 물론 쉬운 길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GIST의 이러한 과감한 투자가 현실화된다면, 우리나라는 AI와 반도체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GIST가 꿈꾸는 미래가 과연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정말로 세 번째 노벨상 수상자가 여기서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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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의 노벨상 목표, 현실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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