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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사기극 이제 끝” 가짜 잡는 워터마크 무료 공개

댓글 0 · 저장 0 · 편집: 이도윤 기자 발행: 2026.01.15 10:33
“AI 사기극 이제 끝” 가짜 잡는 워터마크 무료 공개

기사 3줄 요약

  • 1 AI 가짜뉴스 잡는 워터마크 무료 공개
  • 2 확률 아닌 확신으로 진위 여부 판별
  • 3 4월부터 국내 모든 기업 무상 사용
가짜 뉴스와 딥페이크 범죄가 판치는 세상, 이제 그 끝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내가 보고 있는 이 사진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1초 만에 구별할 수 있는 기술이 무료로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생성AI스타트업협회에 따르면, 오는 22일 AI 기본법 시행에 맞춰 기업들이 AI 생성물에 워터마크를 무료로 넣을 수 있는 ‘K-세이프(Safe) 공개 API’를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합니다. 돈이 없어서, 기술이 없어서 보안을 포기했던 기업들에게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입니다.

AI가 만든 건지 1초 만에 딱 걸린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의 핵심은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입니다. 이미지나 영상의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AI가 만들었다는 흔적을 몰래 심어두는 방식입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사람이 눈으로 봤을 때는 아무런 차이가 없지만, 전용 검사기를 통하면 즉시 정체가 드러납니다. 기존 기술들은 “이 사진은 80% 확률로 AI입니다”라며 애매한 답변을 내놓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술은 다릅니다. 확률 따위는 필요 없습니다. “감지됨(Detected)” 혹은 “감지 안 됨(Not Detected)”으로 아주 명확하게 결판을 내줍니다. 게다가 사용자가 따로 검사를 요청할 필요도 없습니다. SNS에 사진을 올리거나 이메일을 보내는 순간, 시스템이 자동으로 검증을 수행합니다. 운영자가 실수로 검사를 빼먹을 일조차 원천 차단한 셈입니다.

돈 한 푼 안 들고 보안 걱정도 없다

보통 이런 고급 보안 기술을 도입하려면 비싼 서버를 사거나 복잡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하지만 협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기업 내부에 있는 원본 데이터를 밖으로 꺼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를 ‘제로 콘텐츠 아키텍처’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해, 기업의 소중한 원본 이미지는 회사 안에 그대로 두고, 암호화된 식별 정보만 주고받는 방식입니다. 해킹이나 데이터 유출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미 정부와 군대, 대기업 등 보안이 생명인 곳에서 50만 명 이상이 사용하며 성능을 검증받았습니다. 작년에는 카카오의 AI 서비스 ‘칼로’에도 적용됐을 만큼 기술력은 확실합니다.

이제 전 세계가 한국 기술 쓴다

협회는 이번 달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4월부터는 국내 모든 AI 기업과 플랫폼에 이 기술을 전면 무료로 개방합니다. 한국에서는 공공의 안전을 위해 무료로 풀지만,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유료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민경웅 스냅태그 대표에 따르면 “규제보다 중요한 것은 당장 쓸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제 딥페이크로 인한 혼란을 막고, AI를 믿고 쓸 수 있는 시대가 열릴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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